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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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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동안 지냈던게 있으니 오메가로 발현된 태섭이한테 갑자기 이상한 마음을 품진 않을거아냐

섭섭이한테 이상한 냄새나...하면서 태섭이 목에 얼굴 파묻는 백호도 그렇고 조금더 행동이 조심스러워진 태웅이도 그렇긴 하지만 자기 형제가 알파/오메가로 발현한다고 해서 거리두면 그게 가족이겠어? 얼마 지나지않아 발현 전 처럼 돌아오지 않을까

근데 딱 한사람 대만이만 소유욕 드러내면서 변하는거 보고싶다


다같이 기뻐서 정신없이 껴안을때도 태섭이 끌어당기면서 견제하고 , 아 형 백호랑 태웅이한테까지 그러면 어떡해요. 부모한테 발정하는 자식이 있겠어요? 하면서 어이없어해도
걔네가 장난으로 엄마같아 아빠같아 하는 거지 사람일은 모르는거란말이야. 알았어 안그럴게 아아 그만때려!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대꾸해도 눈은 안웃는 대만이 ㅂㄱㅅㄷ...

하긴 알파오메가 사이에 가족이 어딨음. 엄마도, 아라도 다 오메가였기때문에 태섭이는 몰랐겠지만

동생처럼 친하게 지내던 타학교 모브선수가 자기한테 풍기는 알파향 보고 태섭이 몸 덜덜 떨기전까진 몰랐겠지 다행히 대만이가 와서 자기 져지 덮어주면서 안정시켜줘서 단순히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다는걸 ㅠ

대만이 백호랑 태웅이한테마저 질투하는거 보고싶다

슬램덩크 대만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