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에선 세이조에 졌었는데
시즌2 막바지에선 세이조 이기는 성장스토리도 그렇지만
재능은 개화시키는것, 센스는 갈고닦는것 그 부분 장면 진짜 ㄹㅇ 명장면....

애니 시즌으로 보면 카라스노의 이야기같은데
시즌2 극장판인 재능과 센스로 저 세이조전을 보고나면
이상하게 주인공이 세이조와 오이카와같아짐.

애니로 보느냐, 극장판으로 보느냐에 따라 주인공이 달라지는 느낌임
애니에선 카라스노 쪽 시합후 이야기가 나오고
극장판에선 세이조쪽 시합후 이야기나 나와서 그런가 봄

근데 진짜 극장판에서
이와이즈미가 넌 나의 자랑스러운 파트너고, 정말 실력좋은 세터다.
진짜 오랫동안 지켜봐온 친우가 해줄 수 있는 위로와 격려 중 최고인듯..
존나 눈물 맨날 저 부분에서 엄청 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이카와가 중3때 멘탈 빠개져서 영산이 때릴뻔했을때도 그거 막아주고 제정신 차리게 해준것도 이와이즈미고 ㅠㅠㅠㅠㅠㅠ
오이카와가 롱셋업 날리기전에 이와이즈미 지명하는 거랑
넘어지고나서도 절박하게 다시 일어서면서 재능은 개화시키는것, 센스는 갈고닦는것이라고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 세뇌수준으로 곱씹었을 그 말하면서 절박하게 달려나가는거 존나 개존맛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