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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7 11:24
의의 내세우며 싸우는 거 좀 짜침
예를 들어 악당이 인간이 너무 많아! 수를 줄이지 않으면 지구도 인간도 망해! 하면서 인간 대량학살할 때 주인공이 그래도 난 내일도 아침을 먹고 싶으니까! 하면서 싸우는 거....
이게 물론 평범한 한 사람 개인의 살고자 하는 의지, 일상의 소중함 웅앵 뭐 이런 건 알겠는데 그래도 요즘 국내외로 인류애 잃어가는 마당이라 악당들 논리도 심적으로는 이해는 가는데 주인공이 저런 허접한 논리 들고 오면 좀 짜증남 거기다 다 일상의 소중함 들고 나와서 질림 악당보다 설정에 덜 신경쓴 느낌 요즘은 차라리 정석적인 대의를 들고 나오는 게 더 신선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