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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22:46
고등학생 때까진 별생각 없이 대학생 직장인 안가리고 성숙한 연상여친 몇명 만나는데 어느 순간 무성욕자처럼 연애 뚝 끊길 것 같음 드물게 만나더라도 한두달 이상은 아니고ㅇㅇ
그러다 한 10년쯤 뒤에 갑자기 결혼한다고 청첩장 돌리는데 대여섯살 어린 학교 후배에 그동안 본 여자친구들이랑 전혀 다른 유형이라 놀라게 할 느낌.. 다들 버벅거리는 와중에 약혼녀 입가에 묻은 디저트 가루 애 다루듯 휴지로 닦아주다가 주변 조용해진거 느끼고 왜?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되물을 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