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2281416
view 709
2024.08.26 22:19
저보다 30cm는 작은 애한테 쩔쩔 매는 문짝남친.... 여친 맨날 품에 안고 다녀서 뒤에서 보면 태섭이 전혀 안 보일 것 같음
대만이 손보다 더 작은 태섭이 머리라 동그란 볼 만지는 것도 조심스러워 하는데 손은 또 잘만 쪼물딱거림 태섭이도 대만이 손 가끔 만지작대는데 그때마다 마음 안 열어준 고양이한테 간택 받은 느낌이라 좋아죽는 연상남친임
소파 위에 대만이 길게 누워있으면 그 위에 태섭이가 누울 때가 있는데 퍼즐 맞듯이 꼭 맞을 것 같다 태섭이 떨어지지 말라고 두툼한 대만이 팔이 자연스럽게 태섭이 허리 감싸겠지 허리에 느껴지는 온기와 콩닥거리는 심장소리 들으면서 괜시리 안정감 드는 태섭이기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