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한 인생을 산 캐가 환생해서 행복하게 끝나는 소재 은근 있잖음 근데 최유기는 그게 안됨ㅠ

환생해도 인생 시궁창인것도 있지만 삼장팔계오정이 금선천봉권렴이랑 너무 다른 사람들이라서...분명 이들의 환생체인데 다른게 느껴져서 오열하게됨 환생해서 오공이랑 다같이 살고있다고 행복회로 돌리려고해도

팔계는 오공 이름이 무슨 뜻인지 알아맞혀서 금선 쑥스럽게 만든 천봉이 아니야
오정은 오공이 쇠고랑 찬걸보고 안쓰럽게 여겨준 큰형님 권렴이 아니야
삼장은 오공에게 태양같다고 말해준 금선이 아님ㅠㅠㅠㅠㅠㅠㅠ

얼굴 똑같이 생겼고 성질머리 비슷한 부분 있는데도 분리가 잘됨 분리하고 싶지 않은데 된다는게... 셋은 죽었음 환생했어도 더 이상 같은 사람이 아냐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ㅜ이걸 납득해본건 최유기가 처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