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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13:35
대만줌 세계관에서 정대만은 모두의 사랑을 받지만 아무한테도 관심이 없는 무심수여야 하는데 원작 정대만은 사실상 슬덩 그 누구보다도 타인을 의식함... 그 대표적인 반례가 안쌤 치수 태섭임

안쌤 : 찬양이나 덕질에 가까울 정도로 정대만이 우러러보지만 정작 안쌤은 정대만한테 그 정도의 관심이 없음 오히려 주인공이랑 주인공 라이벌한테 관심 갖고 그들 덕분에 트라우마를 극복함 (당연함 그게 주인공이니까) 여기서 버튼 눌려서 극성학부모처럼 우리 애한테 신경 안 써준다고 혐질하고 다님

치수 : 정대만을 열폭하게 만든 인물 사실상 2년 공백도 포지션도 다른 치수 혼자 의식해서 무리하다 부상 입고 치수가 활약하는 거 보고 농구 관둔 거임 대만줌 세계관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설정이라 버튼 눌려서 고1대만을 공주시절로 앓으면서도 치수 존재 자체를 지우거나 깎아내리면서 혐질함

태섭 : 정대만을 열폭하게 만든 인물2 치수의 기대를 받고 있다는 이유로 정대만이 선시비 걸고 다대일로 린치해서 입원시키고 퇴원하자마자 또 득달같이 찾아가서 농최날 벌임 정대만의 제일 추한 바닥을 끌어낸 셈이라 혐질은 혐질대로 하는데 와중에 중학교 때 원온원 한번 해줬다는 이유로 대만줌 세계관 선전용으로 끌고 다님

물론 대만줌이 혐질 안 한 캐가 없지만 여기는 어디에서 눌렸는지 너무 투명하게 보여서 공수치 느껴질 정도임ㅠ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