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자 ♡ 신캐로 주변 사람들을 자기 뜻대로 조종하는 하라구로 악역 만들려고 했는데, 아무리 해도 캐 설정이 잡히지 않았고 와카랑 호리가 치요에게 전화 걸어서 세오나 호리가 노자키를 악의적으로 조종하는 상황을 상상해보라고 함

치요는 세오가 노자키를 조종한다면 금새 질려하고 나에게 떠넘길 것 같으니 세오 편에 붙겠다고 했고, 반대로 호리가 노자키를 조종할때는 곁으로 착하고 상식인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냉정하고 비열한 짓거리도 서슴치 않을 거라고 함

악의적으로 노자키를 조종하는 호리를 상상하는 치요의 말을 우연히 엿듣고 만든 캐릭터가 바로 저 남캐임

치요가 호리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인지를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호리가 자기 모티브로 한 거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로 외모도 호리와 좀 비슷하고 한 학년 선배라는 점도 호리와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