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알쏭달쏭함 유포의 힘인지 악어의 혈귀술인지
솔직히 스케일은 좋게말해 컴팩트하고 내러티브는 원패턴인데
근데 그게 입맛에 맞기만 하면 일관된 가족애 메시지만 캐치하면 되니까 정신료나 안 당하고 편하게 볼 수 있으면서 캐디가 룽하고 전투씬이 화려함 주인공 인성과 재능도 꽤괜임

물론 귀살대같은 조직을 운영하며 개인의 욕망이 없다시피한 어린 인물들을 유니폼 입혀서 칼싸움터로 내보내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류의 깊생드가면 대가리 빡빡치고 별 고민없어 보이는 설정이나 전개 볼때면 눈앞이 흐려지긴함

근데도 이렇게 재밌어 할일이냐고...무한성편만 나오면 전집중 물의 호흡 제12형! 눈물콧물범벅! 이지랄하면서 달려갈 준비하는게..걍 한낱 씹덕이라 그런가보다 해야지 별수있나 하 네즈코 무이치로 내아기들

귀칼 커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