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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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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미국 대학가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훈련하고 기숙사 침대에 누우면 한나선배 생각나고
유독 힘들었던 날이면 한나선배가 꿈에 나오고

그냥 힘드니까 학교 다닐 때 기억이 나나보다 하는데 방학하고 집에 왔는데도 선배는 요즘 뭐할까 생각해 괜히 중학교까지 런닝 뛰러가고... 사실 저편에 한나 선배 마주칠까 하는 기대감 있었겠지 집에 와있는 동안 계속 그 근처까지 런닝하러 가는데 한 번 쯤 마주쳐야지.. 서태웅 그제서야 나 선배 보고싶었구나 자각할 듯

그러다가 미국 다시 돌아가서 진짜 좋아하는거 자각하고 근데 그땐 이미 한나 남자친구 있다는 클리셰적인 전개ㄱㄱ… 기빨려서 대충 마무리



태웅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