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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01:57
위무선 헌사 이후 묘사된 관계로 봤을 때 그렇더라

진정령에선 관음묘 이후 멘탈 나가리된 남희신 걱정 된다고 남망기가 형장 곁에 남겠다고 하잖아 근데 원작에서는 그냥 그 자리에서 그대로 위무선이랑 같이 조용히 현장 빠져나간 다음에 야외 색사함 ㅅㅂㅋㅋㅋㅋㅋ 망기야 지금 니 형 멘탈 터졌어

고소 수학 시절 남망기 시점 외전 보면 어머니 돌아가시고 말문 닫고 더 조용해진 동생이 오피셜인데 위무선한테 줏어들은 말 형장. 수박 껍질 먹어보셨습니까. 이러면서 자꾸 즈그 형한테 별 이상한 질문으로 말걸고 물어보거든 그만큼 망기도 희신이는 좀 편하게 대하는 게 느껴지는데.... 위무선 죽고 남가 수사들이랑 대치 -> 형벌 받은 그 사건 기점으로 둘 사이가 좀 멀어지지 않았나 싶음(이때 남계인이랑도 좀 멀어진 듯함)

위무선 사후에는 좀 원망스럽긴 했을 듯 주변 모든 것들이(남희신 남계인 포함) 13년 동안 그게 좀 희석돼서 막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그런 느낌은 아닌데 뭔지 알겠냐 ㅈㄴ 말이 안 나오네 ㅋㅋㅋ

진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