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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00:20
초반에 구경지가 이병한테 다 털어놓고 같이 일을 해결했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마지막회에 이병이 눈물 흘릴 일이 없었을텐데.
(물론 정우혜의 눈물은 예뻤지만)

왜 구경지는 굳이 굳이 자기 혼자 그 일을 다 껴안았을까?

구경지가 전쟁터에 갈 때도
구경지한테 친구라는 말은 꺼내지도 말라고 할 때도
구경지가 일지화 공격에 그렇게 됐을 때도

이병 눈에 넘 슬프게 눈물 고여서 안타까움
마지막까지도 하늘 보면서 울어야겠냐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