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싸운 진실 밝혀지면 딴놈들은 다 상관없고 정대만‘만’ 좆됨 -> 그래서 그 상황 뒤집어써준 호열이는 정대만을 구한거임 이 논리로 시작하는거 같은데

그때 체육관에서 일어난일 밖으로 퍼지면 젤 좆되는건 농구부임
이미 태웅 태섭 백호 순으로 맞받아치기한거 사실이고 스포츠부는 저런거 존나 엄해서 폭력 쓰면 그 순간 출전정지임..초반에 사태 이상하게 흘러가니까 준호가 바로 커튼치라고 하잖아 밖에서 보면 ‘농구부가’ 큰일나니까 그런거야 정대만만 좆되서 걔 지켜줄려고 그랬겠냐고

치수가 문열고 내부 사태 파악하자 바로 문 닫아서 선생들이 못보게함 이것도 마찬가지로 안의 사태를 보면 ‘농구부가 좆된다’라고 생각해서 한거임 치수가 정대만이랑 그 패거리 뭐가 이쁘다고 선생들 눈에서 지켜주려고 했겠냐

마지막에 사람들 다 들어와서 너희들 이거 뭐냐고 하자 치수마저 식은땀 흘림 변명못하면 농구부 좆되는데 생각이 안나니까 다음 컷에서 백호랑 태웅이도 머리굴리다 회로 불타서 포기함 그 상황에서 나서준게 호열이야 여기서 누군가 뒤집어쓰지 않으면 쳐들어온 놈들이랑 맞서싸운 ’농구부가‘ 좆되고 출전정지되니까 그걸 막으려고 한거에요 대만줌들아..대만이 지키자고 그런게 아니야

존나 뻔하고 다 아는말을 왤케 길게쓰냐 싶지 근데 이 간단한 것도 못알아먹고 그 순간 백호군단(호열이 혼자도 아님)이 지키고자 한건 북산농구부라는걸 이노우에가 그렇게나 친절하고 알기쉽게 연출해준걸 왜곡하고 헛소리하는 인간이 있는걸 어쩌겠니.ㅠㅠ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