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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9 11:26
왜 안 써주징ㅜ.
방다병 소소용 여자인 것도 첨에 몰랐으니까 이연화는 진짜 더 모를듯
이연화 키는 큰데 마른 체형이라 옷 꽁꽁 싸매면 남들도 여자인지 모를 정도임
목소리가 좀 얇긴 한데 다 큰 여성이 외간 남자를 집에 휙휙 들이고 재워줄리는 없을 거라 믿고 살아온 방도련님
그도 그럴 게 이상이 시절엔 덜 자랄 때라 이상이 주변인 아니면 그가 여자인줄도 몰랐단 말임
굳이 남장을 한 것도 아니지만 여자라고 하면 이런 저런 얘기 나올 게 뻔하니 먼저 나서서 나는 여자요 하진 않았던 이상이
적비성은 이상이가 여자든 남자든 걍 싸우기만 하면 되니까 성별 신경 안 쓰다가 몇 번 검 맞대다 못해 맨주먹으로 겨뤄보더니 딱 답 나옴
이상이도 그걸 눈치챘지만 적비성이 너 여자냐? 이러지도 않고 다음 결투는 3달 뒤다 이런 말만 나오니까 편하고 좋다
무공도 거진 없고 체격도 전보다 줄어든 이연화는 사뭇 평범한 여인네로 보이긴 했다만 적비성은 되돌려주면 될 일이니 하루빨리 방법을 찾고싶어함
방다병 저 새끼는 이연화가 여자인지 모르는 것 같고 이연화도 별 말 없으니 이건 적비성이 입 열면 끝나긴 하는 문제임
셋이서 어디 사건 해결하러 먼 시골까지 내려갔던 날
이연화가 씻고 오겠다고 일어나니 방다병이 나도 같이 가자고 벌떡 일어남
이연화 혀만 차더니 혼자서 못 씻냐고 핀잔 준다
은근히 떼놓으려는 노력을 적비성이 모를 리가...
그냥 놔두려다가 몇 차례 방어하는 이연화가 웃겨서 도련님 몸은 시종이 씻겨드리는 게 당연지사냐고 한 마디 하니까 방다병 거기 또 급발진해서 아가리배틀 시작함
적비성 방다병 둘이 싸우는 동안 시원하게 씻고 온 이연화만 덕을 봤다
어느날 적비성이 방다병 심부른 간 사이에 이연화한테 방다병이 네게 혼인하자고 하면 할 거냐고 물었다
놀란 기색도 없이 뭔 헛소리야? 방다병은 부마가 될 거야. 하고 불여우나 쓰다듬음
방다병은 그럴 생각이 없던데.
웃기는 소리.
방다병은 원래 사람 보는 눈이 없나?
보면 몰라? 너도 몰랐잖아.
네가 여자든 남자든 겨루는 것만이 중요하니 신경을 안 쓴 거지. 네 성별은 중요치 않다.
웃기고 있네. 이연화는 코웃음침
방다병이 같은 침대를 쓰자고 엉겨붙을 때 방다병의 속을 긁어내어 부러 끌어낸 것부터, 어디 노숙이라도 하는 날엔 방다병과 제 사이에 앉아 잠도 안 자고 운기조식이나 하는가 하면, 어디 앉을 곳 귀한 곳에선 방다병이 어디 눕든가 앉든가 이연화를 자연스럽게 바위나 풀 짙은 곳에 앉도록 놔두는 꼬라지를 이연화가 눈치 못 챌리가 없다.
적비성 너도 참 너다.... 이연화가 속으로만 웃었음
방다병 소소용 여자인 것도 첨에 몰랐으니까 이연화는 진짜 더 모를듯
이연화 키는 큰데 마른 체형이라 옷 꽁꽁 싸매면 남들도 여자인지 모를 정도임
목소리가 좀 얇긴 한데 다 큰 여성이 외간 남자를 집에 휙휙 들이고 재워줄리는 없을 거라 믿고 살아온 방도련님
그도 그럴 게 이상이 시절엔 덜 자랄 때라 이상이 주변인 아니면 그가 여자인줄도 몰랐단 말임
굳이 남장을 한 것도 아니지만 여자라고 하면 이런 저런 얘기 나올 게 뻔하니 먼저 나서서 나는 여자요 하진 않았던 이상이
적비성은 이상이가 여자든 남자든 걍 싸우기만 하면 되니까 성별 신경 안 쓰다가 몇 번 검 맞대다 못해 맨주먹으로 겨뤄보더니 딱 답 나옴
이상이도 그걸 눈치챘지만 적비성이 너 여자냐? 이러지도 않고 다음 결투는 3달 뒤다 이런 말만 나오니까 편하고 좋다
무공도 거진 없고 체격도 전보다 줄어든 이연화는 사뭇 평범한 여인네로 보이긴 했다만 적비성은 되돌려주면 될 일이니 하루빨리 방법을 찾고싶어함
방다병 저 새끼는 이연화가 여자인지 모르는 것 같고 이연화도 별 말 없으니 이건 적비성이 입 열면 끝나긴 하는 문제임
셋이서 어디 사건 해결하러 먼 시골까지 내려갔던 날
이연화가 씻고 오겠다고 일어나니 방다병이 나도 같이 가자고 벌떡 일어남
이연화 혀만 차더니 혼자서 못 씻냐고 핀잔 준다
은근히 떼놓으려는 노력을 적비성이 모를 리가...
그냥 놔두려다가 몇 차례 방어하는 이연화가 웃겨서 도련님 몸은 시종이 씻겨드리는 게 당연지사냐고 한 마디 하니까 방다병 거기 또 급발진해서 아가리배틀 시작함
적비성 방다병 둘이 싸우는 동안 시원하게 씻고 온 이연화만 덕을 봤다
어느날 적비성이 방다병 심부른 간 사이에 이연화한테 방다병이 네게 혼인하자고 하면 할 거냐고 물었다
놀란 기색도 없이 뭔 헛소리야? 방다병은 부마가 될 거야. 하고 불여우나 쓰다듬음
방다병은 그럴 생각이 없던데.
웃기는 소리.
방다병은 원래 사람 보는 눈이 없나?
보면 몰라? 너도 몰랐잖아.
네가 여자든 남자든 겨루는 것만이 중요하니 신경을 안 쓴 거지. 네 성별은 중요치 않다.
웃기고 있네. 이연화는 코웃음침
방다병이 같은 침대를 쓰자고 엉겨붙을 때 방다병의 속을 긁어내어 부러 끌어낸 것부터, 어디 노숙이라도 하는 날엔 방다병과 제 사이에 앉아 잠도 안 자고 운기조식이나 하는가 하면, 어디 앉을 곳 귀한 곳에선 방다병이 어디 눕든가 앉든가 이연화를 자연스럽게 바위나 풀 짙은 곳에 앉도록 놔두는 꼬라지를 이연화가 눈치 못 챌리가 없다.
적비성 너도 참 너다.... 이연화가 속으로만 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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