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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03:42
초반엔 잼있었는데 갈수록
둘이 속이고 사과하고 사랑한댔다가 다시 배신하고 다시 맹세하고 다시 사랑하고 약속하고 다시 배신....반복
남주는 툭하면 울고 피토하고..울고 피토하고..반복
중드는 왜케 울컥 피토하는걸 좋아할까..
후반엔 좀 넘기면서 봄
500년이 지났는데도 또 같은 얼굴들이...좀 지겹게 느껴지고..칠미호 언니는 또 보고싶었는데..너무 이뻐
그래도 완결까지 본걸보면 꽤 재밌었던듯
엽빙상언니는 연화루에 나왔던거같은데 아닌가
다시 본다면 앞부분만 봐도 충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