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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1 15:50

일단 난 소설 좋아함!!
비묺은 역사/역사 속 미스터리/신화해석 좋아함

좋아하는 책은

1. 가여운 것들

란티모스 랍스터랑 킬링디어를 ㅈㄴㅈㄴㅈㄴㅈㄴ 좋아해서 영화 개봉전에 읽었는데 걍 올타임 베스트됨. 존ㄴㄴㄴ나 재밌고 마지막까지 완벽하고 페미니즘적으로도 너무 좋았음.


2. 3베르 1나르 책들

나무, 뇌, 타나토노트 좋아하고 제일 좋아하는건 파피용임. 근데 다른것들은 별로 안땡겨서 읽다 포기하기도 함

3.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범인 너무 궁금하고 사건 스케일이 큰 것도 맘에 들었음. 다음 권들도 읽을 예정...

퀴퀴하고 기묘한 스릴러, 포크호러 좋아하는데 제비뽑기는 너무 실체없는 공포라서 내취향 아니었음. 범인이 끝까지 안밝혀지는건 괜찮은데 제비뽑기는 아예 범인이나 공포의 대상이 없이 걍 사람들의 기저에 깔린 뒤틀린 심리? 정도라서...
귀신들의 땅 읽어보고 싶은데 재밌는지도 궁금하조

2024.06.01 15: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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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리치 삼부작!
개붕적으로 읽고나서 sf장르+호러(?)라고 느껴졌음
[Code: e88e]
2024.06.01 16:00
ㅇㅇ
오 영화로는 걍 그랬는데 뭔가 묺으로는 오히려 재밌을것같음...ㄱㅅㄱㅅ읽어볼게
[Code: 76de]
2024.06.01 15: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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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르나르 베르베르거중에 고양이랑 행성 그리고 문명( 고양이가 주인공임 연계된 작품) 괜찮던데...이것도 별로였어?

난 파피용은 안읽어봤는데! 재미있다니 궁금해지네.

혹시 뒤프니드모리에작가의 레베카 안봤으면 추천함(ㅇㅈㅇ이 레붸카~~~하는 그 뮼 원작임) 거대한 저택을 배경으로 심리압박적인 느낌 사악한 알파녀에게 짓눌리는 기분을 느낄수있다.

스티븐킹 소설중에 퀴퀴하고 기묘한 호러가 많은거 같아(제목은 까먹었지요.ㅜㅜ 그냥 쭉 다 읽어서 그런듯 살렘스롯? 이거가 기억에 남고 여튼 스티븐킹거는 대부분 중박대박 사이였음)
[Code: 9242]
2024.06.01 16:00
ㅇㅇ
고양이 안읽어봤음!!!!!추천 코맙!다 책장에 담아둘게
[Code: 76de]
2024.06.01 16: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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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슌킨이야기 (문예출판사) 문신이라는 단편이 있는데 이거도 좋더라 램프가면 미리보기로 읽을수 있는데 ㅊㅊ함
[Code: 0d17]
2024.06.01 16: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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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ode: c8ac]
2024.06.01 16:03
ㅇㅇ
헉 개좋아 이렇게 많이 추천해주다니 ㄱㅅㄱㅅㄱㅅ
[Code: 76de]
2024.06.01 20:07
ㅇㅇ
너붕 커신들의땅 ㄱㅊ을듯?? 뒤로갈수록 어떻게된일인지 궁금해서 더 술술 잘 읽혔음 타이완 역사 라고해야하나 그 시대상이 이야기에 중요하게 얽혀있고... 근데 내기준 딱히 호러같진 않았고 약간 노란장판st 느낌 있었어
[Code: 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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