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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15:22
전편 보긴 봤는데 몰입감 미쳤다란 것만 기억하고 내용은 기억도 잘 안 나는 상태에서 봄

인물 비출 때마다 때깔이 만화 같은 부분 있어서 감탄하면서 봄

도중도중에 콜라주로 화면 전환하는 장면도 옛날 영화처럼 보이게 연출 한 건가 싶어서 오! 하면서 봄 이야 나레이션 꼬질꼬질(?)한게 매드맥스 같다 이럼

개인적으로 잔인한 걸 잘 못보는데, 그걸 가까이서 자세하게 묘사한 영화가 아니라서 보기 편했음 그래도 구더기는 좀 힘들더라... 어윽...

주인공인 퓨리오사가 거의 대사없이 행동으로만 보여주는 캐릭터라 그런지 말 좀만 많아도 지루하긴 했음 특히 잭 과거 회상이나 디멘터스 죽기 전 대사 땐 늘어지는 느낌이었는데 이것도 의도한 건가 싶기도 하고...

퓨리오사 보면서 아포칼립스에 떨어지면 무조건 얘랑 같이 다녀야겠다 싶었음 얌전하게 하라는 대로 하면 살 수 있을 것 같은 이 믿음직함과 든든함 넘 멋져


암튼 재밌게 볼 만 한 영화였다

+아맞다 바이크랑 자동차 엔진 소리 너무 좋아서 두근거리더라 이게 뭐라고 심장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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