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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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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조오타노잼 ㅈㅇ 암튼 다 ㅈㅇ









<관등성명을 대고 코드를 입력하십시오.>



10미터 전부터 이미 신변은 물론 신체상태, 바이탈까지 스캐닝 끝냈을 카메라의 가증스러운 기계음을 무시하고 남자는 패드에 코드부터 찍었다. O-399510


<관등성명을 대고-->


"그냥 열어요. 좀."


언짢은 기색을 숨기지 않고 내뱉은 말에 두터운 철문이 소리없이 열렸다. 30센티도 넘는 강철문 뒤로 또 그만한 두께의 유리문이 차례로 열린다. 남자는 마치 관문과도 같은 여섯개의 문 앞에서 말하고, 때로는 화면을 두드려가며 건물 내부로 들어간다. 이 짓이 지겨워 올 일을 만들기 싫은거라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을 이를 찾아 승강기에 올랐다.


"관등성명은 지랄."
"오자마자 듣기 싫은 소릴 하는군."
"사람 취급도 안 하면서 이름은 왜 대래."


남자, 칼럼은 양손에 쥔 머그 중 하나를 내미는 사람에게 보란듯이 인상을 썼다. "진심이니까 건의 좀 해봐요." "내가 무슨 힘이 있다고." 건너편 소파를 고갯짓하며 앉는 사람은 자신이 위치한 공간과는 얼핏 이질적인 정복차림이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칼럼은 소집이 아니면 HQ에 오더라도 정복을 입지 않았다. 그를 지적하는 이는 없었지만 곱지 않은 시선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칼럼은 보이지 않는 규칙에 가능한 반대로 행동했다. 능력 따위 바란 적 없고 입대는 더더욱 원하지 않았다는 걸 온 몸으로 티내면서도, 그는 센터에 묶여 있었다. “너 눈이 빨갛다." 이어질 말이 뻔해 칼럼은 부러 방 안을 두리번대며 딴청을 피웠다.


"가이딩 언제 받았어?"


음. 고민하는 척 소릴 내고 머그를 입에 가져다 댄다. 입술만 적시고 떨어져 나간 컵 속에서 출렁이는 액체는 단 한번도 칼럼의 입에 맞은 적이 없었다. 기껏해야 말린 이파리가 그렇게나 비싸고, 그걸 또 굳이 담가놓은 물을 마셔가며 편안함을 찾는다니. "언제더라.." 투덜거리며 기세 좋게 들어설때와는 달리 얌전해진 남자를 보며, 이 방의 주인이자 센터 내 두 명의 중령 중 한 사람인 하딩이 꼬았던 다리를 풀고 딱 떨어지게 말했다.


"사서 명을 재촉하고 있구나."
"뭘 또 그렇게까지,"
"죽으려면 나가서 죽는 게."


"위에서 보기에도, 동생한테도 좋을텐데." 아 진짜 살벌하게시리. 칼럼은 쩝 소릴 내며 머그를 내려놨다. 컵 속의 전혀 줄지 않은 차를 힐끗 내려본 중령은 시선을 들어올려 칼럼을 훑는다. "그거 좀 안 받는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죽어." 그런 의미는 아니겠지만 꼭 당장 죽으라는 것처럼 들려서 칼럼은 모로 돌렸던 고개를 바로하며 짜증을 내려다 멈칫하고 말았다. 마주 본 하딩의 서늘하고 딱딱해진 표정에 서서히 다물린 입술 끝을 저도 모르게 삐죽이며 말한다.


"받고 가면 되잖아요."


고개를 툭 끄덕이며 금세 표정을 풀어낸 상관 때문에 허탈함으로 다시 머리 위에 뿔이 솟으려던 칼럼이 방 밖의 인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봤다.


"오늘 호출한 이유는 그것보다 소개 할 사람이 있어서야."


어째 불안한데. 칼럼은 눈썹을 들어올리며 무언으로 질문한다. 뭔데, 누구길래?


"보면 아니까. 알아서 처신 잘 하고."


안내하는 이를 따라 걷던 칼럼이 유리벽 안을 힐끗 보고 환장하겠다는 얼굴로 돌아봤다. 총리 만나러 갈 때나 하던 소릴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더한 거물이 오셨군. 제 차림을 내려다봤다. 정복 입고 왔어야 했나, 이럴거면 미리 언질이라도 줬어야지. 속으로 혀를 찬 칼럼은 할 말이야 있으니 더 망설이지 않고 스캐너 앞에 섰다. 그는 고귀한 이 앞이라 해서 깍듯하게 경의를 표하거나 예의를 차리는 타입이 아니었다. 상대가 이 나라의 왕세자일지라도.






"조,"


오스틴은 튀어나가려는 말을 혀를 물어 막아냈다. 수없이 다짐했던 결심이 그를 마주하자 단숨에 무력하게 흩어진다. 수십가지 감정들이 경계를 잃고 섞여들어 차마 짐작치 못했던 전율을 느꼈다. 눈을 뜨고 있었음에도 시야가 까맣게 물들었다가 다시 밝아지고 여러번 점멸한 끝에, 스치듯 마주친 청회색 눈동자에 정말 그 임을 실감한다. 목 안이 뜨거웠다. 속이 울컥이는 것 같다가도 바싹 마르는 것 같았다. 그와 일행이 몇 걸음 떨어지지 않은 제 앞으로 다가오는 찰나가 얼마나 영원 같았는지 오스틴은 흡사 자신이 시간 밖에 있는 것만 같았다. 시선을 둘 곳을 찾지 못했다. 그가 들어왔던 문 쪽에서부터 이미 길을 잃었다. 어깨를 떨지 않기 위해 주먹을 힘껏 말아쥐었다.


“전하.”


오스틴은 언제나 오차를 모르는 기계처럼 마주 보는 이가 누구던 간에 똑같은 미소를 띄우고 악수를 청할 줄 알았다. 타인으로부터 느끼는 모든 감정이 항상 그 통제 아래 있었기에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평생 자신하며 행했다. 그랬는데,

커트의 부름에 결심과 함께 흩어졌던 의식이 돌아왔다. 통성명을 마친 이들이 오스틴을 주목하고 있었다. 고개를 작게 저어 자신을 살피고 있는 두 쌍의 눈을 안심 시킨다. 청회색 눈동자는 이미 저만치 멀어져 있다. 센터의 관리를 맡고 있다는 중령에게 악수를 청하면서도 신경은 온통 그에게로 쏠려 있었다.


“고생이 많으시다 들었습니다.”
“아닙니다.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뿐이지요.”


몇 마디 치레가 오고가니 오스틴은 진정이 되었다. 사실 상 대령인 Lt. Major 하딩의 태도는 깍듯했으나 의문을 감추지 않고 자신을 보고 있었다. 전해 들은 언질에 제대로 된 설명을 듣고 말겠다는 태도에 로지가 빠르게 나섰다. 그 덕에 그와 따로 인사를 나눌 타이밍을 놓쳤지만 차라리 다행인 일이라 생각하며 테이블 앞에 앉았다. 허공에 띄운 빔으로 눈이 몰린 틈을 타 그를 흘끔거렸다. 맞은 편에 앉은 남자는 제가 가진 마지막 기억보다 어리고, 날카로운 인상이었다. 하지만 정말로 그였다. 자신이 이름을 부르면 금방이고 부드럽게 풀어진 얼굴로 웃어줄 것만 같아 다시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를 혼자 떠올리고 추억했을때와는 또 다른 떨림에 오스틴은 무릎 위로 손을 내려 감췄다.






A급 센티넬 하나와 일반인 한 명. 왕세자의 측근이라기엔 너무 보잘것 없는 것 아닌가.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 없는 칼럼도 왕세자가 얼마나, 어떻게 유명한지 정도는 알고 있었다. 왕실은 미디어 노출을 죄다 저 왕세자를 통해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니 대단한 언변이나 사교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게, 사실은 귀찮은 일을 다 떠넘기고 굴리면서 치장만 삐까뻔쩍하게 해놓은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대충 봐도 보좌중인 두 사람이 지닌 테이저는 칼럼이 맨 손으로도 막을 수 있는 장난감보다 못한 물건이었으니까.

테이블 위를 오고가는 대화에는 영 관심이 가질 않았다. 위에서 몇 번 내려왔던 미션이랑 별 다를 것도 없을테고. 칼럼은 시야 끄트머리에 자꾸 닿아오는 금발이 거슬렸지만 애써 무시하는 중이었다. 룸에 들어오면서부터 눈을 떼기 힘들었다. 제 주변에서 보기 힘든 귀한 분이시라 풍기는 분위기가 달라서 그런가. 뚫어져라 봤다가 경을 칠 지도 모르니 알아서 사려야지. 괜히 삐죽거리던 칼럼은 이내 일주일 받아낸 휴가를 어찌 보낼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동생이 전부터 가고 싶어하던 바다를 데려갈까.


"파트너가 없으시다 들었습니다."


상념을 깨트리며 귀에 꽂힌 음성은 예쁘장한 생김새와는 다르게 낮고 허스키했다. 잠깐 의미를 생각해본 칼럼의 눈썹이 별 소릴 다 듣겠다는 듯 위로 휙 올라갔다. 젠장, 저 놈의 파트너, 가이딩. 대답 없이 그를 정면으로 마주본다. 세자고 나발이고 같은 사람끼리 말하려면 눈을 보고 말하는게 맞지. 차분했던 옅은 푸른 눈동자가 흔들리는 것을 응시하며 칼럼은 묘한 기분에 휩싸였다. 얼마간 넋을 빼앗긴 채로 대답하는 것을 잊었다. 세자가 먼저 눈을 피해 아래로 떨어뜨렸다. “뭐..." 대충 되찾은 정신으로 대충 대답하자 옆 얼굴에 따갑게 시선이 내리꽂힌다. 칼럼은 버티고 말을 더 잇지 않았다. 어쩌라고.


"저는.. 어떻습니까?"


미쳤나? 쟤 지금 뭐라는 거야? 칼럼은 내내 무시하던 오른편의 중령을 재빠르게 돌아 보았다. 그의 경직된 표정에 제 귀가 잘못된 건 아니구나 했다. 칼럼은 조금만 더 풀어져 있었더라면 입 밖으로 나갔을 소리를 다행히 입 안에 가둘 수 있었다. 기껏해야 해외 순방 경호 따위나 맡길 줄 알았더니, 국가 소속 센티넬을 세자 본인이 가이딩 하겠다고? 황당함은 차치하고, 어떻게 가이딩을 하시겠다는 건지. 왕실 사람들은 모두 센티넬로 알려져 있었다. 센티넬 부대를 발 아래 둘 수 있는 이유도 다 그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능력은 유전으로 발현되기 때문에 왕실은 그 ‘선택받음’ 과 특별함을 내보이려 일종의 쇼를 벌인다. 일반 국민들에게 선민사상을 주입시키며 그들 위로 군림하기에 적절하면서도 쉬운 방법이었다. 칼럼 또한 그 쇼를 본 기억이 있었다. 뭐였더라, 물리력 계열이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말이 안 되는 소리였고, 뻔히 말 안되는 소릴 하는 이유라면 귀찮은 일일 게 분명했다.






불호로 찌푸려진 표정에 오스틴의 가슴이 속절 없이 지끈거렸다. 제대로 마주한 눈 앞에서, 대사처럼 준비해 온 말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본론부터 내뱉고 말았다. 어물쩍 넘어가려는 모습에 편한 화제는 아니란 걸,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 맞았음을 확인 받을 수는 있었지만 오스틴은 작정하고 온 참이었다. 그 앞에서 세자라는 사회적 지위는 내려 놓겠지만 필요하다면 권위는 이용할 생각이었다.

초조했다. 침묵 속에서 대답을 기다리는 와중 그의 낯에는 성가시다는 빛 마저 떠올랐다. 오스틴이라고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호의가 있으리라 생각하진 않지만, 대놓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 반응이 따끔거려도 오스틴은 그를 살피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래. 그는 출세나 명예 따위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었지. 왕세자의 파트너라니, 조금이라도 명예욕 있는 사람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할 출세길이었지만 그는 그저 귀찮은 건 질색이란 표정이었다. 자신이 기억하는 그 다워서 오히려 울렁이던 마음이 잠잠해지는 듯 했다. 스치듯 시선이 마주쳤다. 다시 심장이 철렁해 입술을 깨물고 말았다. 곧 제대로 마주 닿아 온 눈은 올곧고 당당하고 거침 없었다. 한 점의 두려움이나 움츠림 없는 눈동자에 오스틴은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았다. 동시에 결심은 단단해졌다.


“어떻거나 말거나, 그게 되나요?”


칼럼은 다시 눈을 돌려 하딩을 보며 말했다. 그게 되느냐, 그 뜻을 알아 듣지 못하는 이는 없었다. 하딩은 굳게 다물고 있던 입술을 들썩였지만 음성은 흘러 나오지 않았고 곧 로지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92.9%

공중에 띄워진 것은 세자와 칼럼의 매칭률과 매칭 분석 데이터였다. 센터 기밀이 허가 없이 유출된 것을 본 하딩의 낯이 굳어지자 로지가 고저없는 목소리로 말한다.


"실질적 운영을 떠나 센터는 국가 소속 부대니 데이터 열람에 자유롭다는 것, 아실테지요."


중령은 말을 아끼고 있었지만 쉬이 인상을 펴지 못했다. 데이터 유출이 있었음에도 그 어떤 보고도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센티넬 분석 데이터는 센터의 전부라 할 정도로 탑 시크릿이었다. 허울만 좋은 과거의 잔재, 그 대외적인 이미지야말로 왕실이 만들어낸 눈가림용 프레임이었다. 그들에게는 보안이나 기밀 따위 없는 것이다. 왕실이 곧 잠긴 문의 열쇠 자체였다.


"그리고 전하께서 '허가' 받으셔야 할만한 일은 이 나라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실상 칼럼에게 하는 말이나 다름 없었다. 칼럼은 대놓고 혀를 찼다. 왕세자 앞에서 품위 없는 행동이었지만 그럼 애초에 묻긴 왜 묻냐, 목까지 차오른 말을 막은 것만 해도 스스로 대견하다 여겼다. 저들이 무슨 생각인지 깊게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높으신 분들의 중요한 일에 발 담그게 된 것이 애석할 뿐이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중령이 알아서 정리해 줄 것이라 여기며 칼럼은 더 생각하기를 그만뒀다. 그만두려 했으나, 왕세자가 그리 두지 않았다.


“괜찮습니까? 미스터 터너.”
“.......”
“혹시 저로는 부족할까요.”
“아니...뭐, 제 의사가 중요합니까?”


칼럼이 턱 끝을 들어올리고 고개를 살짝 꺾었다. 입꼬리를 시원스레 올려 웃는 얼굴이었지만 정말로 즐거워 지은 미소가 아니란 것 쯤은 모두가 알았다. 묘하게 날이 서는 분위기에, 커트가 농담을 던지려다 세자의 표정을 보고 조용히 내려놓았다.


“중요합니다. 대답해 주셨으면 해요.”
“예, 괜찮아요 아주 좋습니다. 황송할 따름이지요.”



오스틴의 진중한 어조에도 가볍디 가벼운 대답이 돌아왔다. 그래도 괜찮았다. 적어도 거부 당하지는 않았으니까. 첫 만남이었고, 어리둥절 할 텐데 그는 호기롭게 제안을 받아들였다. 사실 그로부터 거부 당한다는 건 오스틴에게 조금도 상상되지 않는 일이었다. 그는 제게 언제나 예스맨이었으니까. 과거의, 아니 과거라기에 너무도 요원한 이전 생의 기억과 감정을 그에게 내보일 생각은 없었다. 홀로 감당하고 감내해야 할 제 운명이라 여기고 살았다. 그래도, 그래도 실제인 그를 만나 눈에 담으니 날 때부터 둘러졌던 이성이란 갑옷과 평정을 위한 가면이 처음으로 통제불능이 됐다. 오스틴은 칼럼의 대답에 안심한 나머지 눈을 내려감고 신을 찾았다. 떨리는 입술을 깨물며 눈가를 적시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다. 현실감을 잃어 테이블 위로 오고 간 말들을 정리하는 로지의 음성이 먼 곳으로부터 울리는 것처럼 들렸다. 기어이 축축해진 눈꼬리를 몰래 훔친 오스틴이 고개를 들고 눈을 떴을 때, 그는 달라진 눈으로 저를 보고 있었다. 플라잉 스쿨 시절 첫 만남 때 처럼, 어딘가 이상하다는 듯 신기하다는 듯 청회색의 눈동자는 사심 없이 자신을 탐색한다. 아주 오래되었음에도 잊을 수 없는 익숙한 빛으로.

















존게일 칼럼오틴버
2024.05.24 01: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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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냄새
[Code: 54a9]
2024.05.24 01: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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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린거 아녜요????? ㅠㅠㅠㅠㅠㅠ
[Code: 5494]
2024.05.24 01: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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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회귀???? 어나더가 없으면 붕붕이는 어쩌고ㅠㅠㅠㅠㅠㅠㅠ아제발 더줘ㅠㅠㅠㅠ존맛턍
[Code: f01f]
2024.05.24 01:56
ㅇㅇ
모바일
어떻게 이런 대작을 ㅂㄱㅅㄷ 같은 심플한 제목으로 올릴수있어 센세
놓쳤으면 큰일났을뻔 후하
[Code: a2cc]
2024.05.24 02:16
ㅇㅇ
모바일
나 두번읽음 시바 이건 대작이야
[Code: d112]
2024.05.24 02:23
ㅇㅇ
모바일
이런 대작의 시작이라니!!! 오스틴이 전생을 기억하고 칼럼 찾으러 온건가!!
[Code: 37c2]
2024.05.24 08:31
ㅇㅇ
모바일
와우 환생물이라니ㄷㄷㄷ 커트랑 로지도 기억이 없나?
[Code: 15b8]
2024.05.24 09: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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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나 머릿속으로 이미 찌통애절염장로맨스 한 편 쓰고있어 센세 감질나.... 가이드왕세자에 삐뚤어진 센티넬이라니???? 거기다 환생물이라니???
[Code: 895d]
2024.05.24 20: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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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부터 센세 다시 올때까지 여기 꼼짝않고 누워있을거야 정말.
[Code: 11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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