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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15:36
불편한 진실을 보게 될 수도 있다고 했잖아

주인공이 아직까지 한나랑 아무 사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이 말은 제시랑 제이크한테 해당되는 말 아니냐..주인공은 완전히 제3자라서 충격이 덜했을 거 같은데 제이크는 자기 여동생이 살인 저지른 거. 제시는 믿고 따르던 친구이자 상사가 자길 공격하고 다른 애들도 다치게 하고 공포에 떨게 한 모든 일의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잖아...이게 너무 안타깝더라..그나마 제이크랑 주인공은 조금이나마 미리 이런 상황들을 염두해두었지만 제시는 진짜 상상도 못했을 거 아냐...리치 이 미친새끼야 그러게 왜 그랬어....

주인공이 처음 이 사실을 알려줄 때 제이크가 뭐?하다가 바로 네 말을 믿는다. 하는 거 보면 진짜 주친놈답다고도 생각함. 자기가 애타게 찾고 있는 가족이 뺑소니범인 거 애인한테 들으면 대체 무슨 기분일까 상상도 안됨 부정 한번 안하고 바로 받아들이는 거 이성적인데 그만큼 주인공을 엄청 신뢰하는 것처럼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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