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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11:50
둘 다 파워헤테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서로랑 사귀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헤어진 태대 음... 꼴려
원래 남자라는 존재를 그런식으로 생각도 안했었는데 서로는 좀 특이케이스잖아 
옥상에서 죽어라 싸워본 적도 있으면서 같은 경기 절묘한 노룩패스까지 해본 최악과 최고의 순간을 다 함께 나눠본 특이한 사이라.

시작은 그냥 충동이었을 거 같다
태섭이가 자각을 했지만 정대만과 자신은 절대 안될 거라고 생각하고 억누르다가
졸업하는 정대만을 보고는 이번이 진짜 이 사람과 마지막인 것만 같아
자기도 모르게 그 선배 붙잡고 입술을 훔쳐버리고는 대만이보다 더 놀란 얼굴로 사색이 되어
......때려도 돼요.
하며 고개 푹 숙여서... 거기서 시작됐을 거 같음.
송태섭 진짜 이건 뭐지? 내가 왜 그랬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 머리가 팽팽 도는 거 같아
하여간 자기가 잘못 했으니까 눈 꽉 감고 주먹이 날아오길 기다리는데
정대만이 좀 황당하다는 듯한 얼굴로 닿았던 자기 입술 조물조물 매만지더니
뭔가를 확인하듯 태섭이한테 다시 입술을 붙여버린 거..
그렇게 대만이 쪽에서도 똑같이 해서
송태섭은 이때 진짜 심장이 바닥에 떨어진 줄 알았음 너무 놀라서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선배는 태연하게
......너 성격은 더러운게 여긴 좀 부드럽다?
이딴 소리나 하더니 다시 한 번 쪽, 해보고
....나쁘지 않은데?
이러는데 뭐 어떡함
핀 나간 태섭이가 정대만 벽에 밑어붙여 입술 씹어 삼키면서 시작됐겠지

이후 정대만이 버스로 5시간 걸리는 대학 가버려서 본의 아니게 롱디했지만 
남자끼리 이런관계 대체 뭐냐고 생각은 많이 했지만
그냥 계속 만났겠지
싫지가 않았으니까... 거부하지 않았으니까...
태섭이가 용기내 전화걸어서
.....뭐해요?
그냥 있다
.....가도 돼요?
?? 오든가? 근데 너네 집에서 멀지않냐?
주말에 이런 전화 하다가ㅋㅋㅋㅋ 그 날 당장 자취방에 찾아온 태섭이랑 문 열어준 대만이랑 어느새 입술 섞고있고
또 몇 주 후에 전화와서 뭐해요? 하면 나갈 일 있던 대만이가 그냥 있지 뭐. 하며 일정 째고 걔가 오길 기다려....
왜 그런진 자기도 모르겠는데... 동기들 만나서 쓸데없는 얘기 하는 것보다 송태섭이랑 뽀뽀하는 게 더 기분좋거든.
그렇게 또 같이 입술 붙이고 있어
가끔은 대만이가 먼저 전화해서
뭐하냐
....그냥 뭐.
올래? 나 혼잔데 심심하다.
....갈게요.
해서 5시간을 날아가 대만이 자취방에서 서로꺼 만져주기도 하고.
그렇게
남들한테 아무한테도 말 못했지만
완벽하게 비밀이었지만
한달에 한번씩은 꼭꼭 무리해서라도 만나 같이 시간을 보내는 태대
남자랑 이러는 거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서로랑은 이상하지 않은 거 같아
다른 놈이랑 이런다고 생각하면 욕부터 나오는데 얘랑은 괜찮은 거 같아. 아니 진짜 싫지가 않은 거지. 오히려 좀.. 흥분됨.

태섭이 처음엔 저 인간은 대체 날 어떻게 생각하는거야 왜 받아주는거지 
생각 많아져서 살짝 눈치보느라 바빴는데
유학 프로그램 신청한 이후엔 
어쩌면 만의 하나... 자기가 미국에 가면 이게 끝일지도 모른단 생각 들어서
좀 초조한 마음으로 그 형한테 손 뻗었고
대만이는 송태섭이 나한테 왜 이런 짓을 하지?
이해를 못해서 얼떨떨했지만
근데 기분이 나쁘진 않았음 처음부터.
오히려 꽤... 괜찮아. 입술 닿으면 쾌감도 느껴져. 촉감도 좋아 다른 놈들이랑은 이딴짓 해보고 싶단 생각은 안했는데 송태섭은 괜찮아.
나는 왜 이러는거냐? 왜 저놈만 괜찮은 거지? 그걸 제대로 알고싶어서 계속 계속 받아주다가 
입맞춤도... 만지는 것도... 끌어안는 것도... 계속 다 받아줘 아무것도 안 싫어
어느새 걔 밑에 깔려서 넣는 것까지 받아주고 있는 거

둘 다 서로가 처음이니까 진짜 서툴었는데
그게 완전히 자연스러워 질 때까지 만났으면 좋겠다 아주 길게
자취방 찾아와서 6시간동안 손 떨면서 시선 안 마주치다가 헤어지기 직전에 미친듯한 키스를 퍼붓던 어린 송태섭이
자기가 다 뚫어 개발시켜놓은 형아 몸 자연스럽게 더듬으면서 몇그람 차이에도 감각으로 알아채고 ...살 빠졌죠 요새? 하게 될 때까지 엄청 길게...

충동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진심이 됐고 
성격 자체가 원래 진심인 일에 간따위 보지않음. 농구하듯 최선을 다 함  
한눈 한 번 안팔고 온 인생을 걸어버리는 성향 덕에 
그게 한 놈도 아니고 둘 다 그래서ㅋㅋㅋ 어느새 서로만 보며 잘 만났는데
태섭이의 미국생활이.. 유학 이후에도 계속계속 길어지면서
일상을 나누지 못하는 일이 늘어나다보니 사소한 신경질로 그동안 쌓였던 거 오해가 생긴 거 폭발한 날이 생기기도 했겠지
그러다 팡 터진 날 헤어졌으면 좋겠다
서로가 처음이고 7년을 걍 당연히 그게 맞는 것처럼ㅋㅋㅋㅋ 서로 만났고
체위도 이것저것 온갖 걸 다 하면서 롱디도 잘 버텨놓고
왜 어제 전화 안받았냐? 이런 걸로 시작해서 대화할때 튀어나오는 한숨 하나. 걔는 왜 자꾸 만나요? 말투 하나. 지는 뭐 맨날 케빈인가 뭔가 만나면서. 뭐 다 끄집어내서 점점 열이 좀 오르고 있다가
계기는 진짜 사소한 거여서 기억도 잘 안나는데 롱디니까 아무튼 서로 참고 맞추는 부분이 있었을 거 아님
그거 화난 상태로 하나하나 말하다보니 너무 열받아 난 너때매 매일 이 시간에 집에 도착해있는다고! 누군 달라요?! 썽질부리다가
야 이딴 식으로 할 거면 때려쳐.
소리 나오고
하? 지금 장난해?
하고 더 싸우다가
둘 다 싸울 때도 또 존나 진심으로 싸워ㅜㅋㅋㅋㅋ큐ㅠ
말하다보니 화가 머리끝까지 차서 진짜로 관둬요 그럼. 헤어져버린 거ㅠㅋㅋㅋㅋ
그리곤 성질따라 에라이 열받아 차단부터 갈겨서 2년동안 서로 연락 안한채 각자 인생 살다가
치수 결혼식에서 마주쳤으면 좋겟다ㅋㅋㅋㅋㅋ
동창회는 빠질 수도 있지만... 쪼끔 덜 친한 후배면 돈만 내고 빠질 수도 있었지만 이건 절대 못 빠지거등.... 각자에게 중요한 사람이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7년 사귀고 2년 헤어진 이후 정장 쫙 빼입고서 한껏 꾸민 얼굴로 재회한 태대.
상대방도 올 거 같아서 일부러 더 꾸몄겠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식장 밖에서 눈 마주치면
태섭이는 그냥 적당히 고개만 까딱이고(좋은 날이고 남들 눈에 선후배니까 인사치레는 해줌) 딴 데로 가려고 하는데
대만이는 여태 연락을 안한 건 안한 거고. 그건 얼굴 안봤으니까 쭉 무시할 수 있지만 얼굴을 봤는데 개무시? 이런 건 또 못참아서 불쑥 말 걸 거 같다ㅋㅋㅋㅋㅋㅋ
......잘 살았나보네? 얼굴이 아주 폈다?
이런 개띠꺼운 어투로ㅋㅋㅋㅋㅋㅋㅋ 말문 열어서
태섭이는 저 인간이 지금 자기한테 말거는 거까지 열받아. 누군 긴장해서 아침부터 몇 년만에 손 떨었는데 ㅅㅂ 헤어지니까 얼굴 더 좋아진 거 같아 반짝반짝거리잖아 젠장.. 이런 생각 들고 속이 울렁울렁거려
그쪽이야말로 얼굴 폈네요? 살기 괜찮으신가봐.
똑같이 띠껍게 말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
그럼 정대만 어이없어서 하, 혀차면서 
진짜 여전히 싸가지없네 송태섭? 이제 선배도 아니고 그쪽? 호칭 돌았나... 이런 생각하며 눈 치켜뜨고
어. 앓던 이가 빠져서. 속이 좀 시원하거든 요새.
하고 애 노려보는데
.....거기서 이가 더 빠지면 안되는 거 아니예요? 
이러는 태섭이때매ㅋㅋㅋㅋㅋ
이 자식이!!
하고 멱살 잡게 될 듯ㅠㅠ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2년만에 가까이서 서로 존나 노려보다가...... 어느새 시선이 한군데 박혀버리는 정대만.
솔직히 송태섭 입술만 보이겠지ㅋㅋㅋㅋㅋㅋ 저거 존나. 좋은데.... 이 생각부터 들어서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들어보세요ㅋㅋㅋㅋ 저게 아는 맛이라고... 사실 정대만 최애 아이스크림(?) 떡(?) 초콜릿(?) 케이크(?) 뭐 그런 거였단 말이야. 맨날 먹고싶은 맛이라고. 옛날엔 매일 먹었다고ㅋㅋㅋㅋ 제일 좋아한다고. 근데 그걸 억지로 단종됐다 이제 안나온다 생각하며 힘들게 끊었단 말이야......ㅋㅋㅋ 그게 지금 눈 앞에 있는데.... 여전히 맛있어보여 이게 침이 안 돌겠냐고ㅋㅋㅋㅋㅋ 안 먹고 싶겠냐고. 근데 아마 남의꺼 됐을 거라고 이미. 슬쩍 입맛 다시면서 화난척 미간에 인상만 팍 찌푸리고 있으면

태섭이도 대만이 수트입은 몸 안쪽으로 몸 선이 다 보이는 것만 같음 돌겠음ㅠㅋㅋㅋㅋㅋ
그렇게 수백번을 안았던 몸이... 실물이 눈앞에서 한껏 꾸민채 걸어다니는 것부터 어지러워 죽겠어... 결혼식 오기 전에 미리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왔는데도 실물파워 미쳤음. 정대만이 코앞에 있는데 아니 저 인간은 어떻게 평생을 내 취향일 수가... 이런 생각밖에 안 드는 거ㅠㅋㅋㅋ
사실 근데 취향일 수밖에 없는게 애초에 취향도 뭣도 없던 어린시절 송태섭한테 벼락처럼 튀어나왔던 어떤 취향의 근원이 저 인간이라고.... 따지자면 저 사람때문에 취향이라는게 생겨버린 거라고. 선후관계가 바뀐 정도란 말이다 젠장할.... 아마 몇십년이 지나도 저 인간만큼 완벽한 이상형은 다시는 없을 거란 말임. 그 장본인이 코앞에서 한껏 좋은 냄새를 풍기며 얼굴을 들이미는데 이걸 뭐 어쩌란 건지... 사람 돌 거 같아 아 미친.. 이딴 생각하고ㅋㅋㅋㅋ

헤어진 사이 나름대로 둘 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었겠지.
대만이의 경우 첨엔 난 박히는게 취향인가? 싶어 자기 좋다는 남자놈 하나 잡고 그런 짓을 시도했다가 키스조차 못해서ㅋㅋㅋㅋ 우웁 쏠린 얼굴로 야 진짜 미안한데 안되겠다 하고 파토내고...ㅋㅋㅋㅋㅋㅠㅠ 그 상대한테 술 사주면서 아니 남자도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진짜 미안하다 우린 친구로 지내자 하며 친구나 먹고(??)ㅠㅋㅋㅋㅋ
역시 여자가 맞지.. 송태섭이 이상한 거였지.
하며 여자도 만나봤는데 왠지 뭔가.... 원래 사귀던 놈보다 조심스러워져 함부로 하면 안될 거 같아서 거리감 엄청 두게되는 거ㅠㅋㅋㅋㅋ 걔한텐 진짜 막했었단 말이야.. 왜냠 원래 그런 사이였으니까. 그리고 뭐 적당히 발로 차도 애 튼튼하고 저쪽에서 자기한테 더 몹쓸짓 하니까ㅋㅋㅋㅋ 좀 막해도 상관없는 거 같고ㅋㅋㅋㅋㅋ 암튼 툭툭 차고 내키면 얼굴 끌어안고 뽀갈도 하고 또 기분나쁘면 뭐임마? 버럭이기도 하면서 맘 편하고 다 재밌고 좋았는데. 지금은 손 잡는 것도 좀 조심스러워... 하나하나 다 신경쓰이고 좀 어색해져 이건 또 아닌 거 같다.. 내가 너무 못해주는 거 같다... 싶어 관두고.
이래저래 그런 의미의 사람은 못 만나고 살았던 대만이. 그래도 별로 상관없길래 나는 어쩌면 무성애? 그런 관계가 필요없는 타입? 하하 이러고 살았었는데
아 옛날남자놈 보자마자 뒷목이 찌잉 울리네ㅋㅋㅋㅋㅋ 쟤 입술맛이 떠오르네... 지금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저새끼가 그냥 존나 내취향이었던 거구나. 망했다. 저런 성격드럽고 키작고 서로 치고박고도 할 수 있는... 튼튼한... 그런 것도 잘하는. 궁합 환상인. 사실 알고보면 다정한... 그럼 놈을 어디서 또 만나지? 그때 좀 내가 참을 걸 괜히 울컥해선 지금은 뽀뽀도 내맘대로 못하고..... 이런 생각하고ㅋㅋㅋ 

태섭이의 경우 남자는 쏠려서 아예 만질 생각도 안했고ㅋㅋㅋㅋㅋㅋ 정대만 진짜 짜증나!! 하고 울분으로 운동이나 하다가 여자한테 난생 첨으로 고백받고 썸같은 거 좀 탔는데 너 혹시 양다리냐 딴 사람있냐 소리 들은 적 있겠지ㅋㅋㅋㅋㅋ 너 잠꼬대 선배라고 부르는 거 알아? 이러면서 못 잊는 사람 있는 거 같은데... 하고 썸 깨져서...ㅠㅠㅋㅋㅋㅋㅋ 그 이후 뭔가 미안해서 여자 못만남..ㅋㅋㅋㅋ 자기가 완벽 백퍼센트 몰입해서 잘 대해줄 수 없는 거 아니까. 그렇다고 남자? 쏠림. 안됨ㅋㅋㅋㅋ 그래서 이쪽도 강제 수절행ㅋㅋㅋㅋ.. 걍 운동이나 하면서 아니 근데 그때 그렇게까지 싸울 일은 아니었는데.... 라는 생각이 뒤에 들어. 그때는 왜 우리 둘 다 그렇게 화났던 걸까? 너무 오래 얼굴을 못봐서 많은게 쌓였던 거 같기도.... 그렇게 화낼 일이 아니었는데 좀 참을 걸. 왜 선배를 이해못했을까 반성도 좀 하면서 어쩌면 평생 그 인간한테 얽매여있을 거 같은 자기 미래가 보여 한숨 푹 쉬곤 그냥 무식하게 운동으로 다 풀어가지고 기량이나 대폭 성장하고ㅋㅋㅋㅋ 그랬는데..... 아니 이 인간이 날 자꾸 건드려서는. 멱살을 왜 이렇게 코앞까지 잡고 난리야 사람 심장떨리게 

뭐 이러면서
암튼 서로 존나 노려보면서 괜히 화난 척 시비 터는 척 존나 입맛 다시면서 멱살이나 잡고있다가
아앙? 아앙? 하고 가까이 가까이 이마 맞대고선 으르렁 화난 척... 근데 나 왜 화내고 있지? 생각하면서 들이민다는게 실수로(??) 입술끝을 쪽 붙였다 떼는데(???)
미친 개짜릿해 척추따라 쾌감이 오소소 돋아나 눈 땡그래진 정대만
쪼끔 기분좋아서
한 번 더 쪽 붙였다가
뭐? 꼬라보면 어쩌라고.
괜히 존나 당당한 척 인상만 계속 쓰는데ㅋㅋㅋㅋㅋㅋ
태섭이도 어안이 벙벙
아니 정대만이 저한테 뽀뽀하는데요??? ??? 엄청 의아한데ㅋㅋㅋㅋㅋ 
기회가 왔을때 놓치는 바보는 아니라서 아까부터 먹고싶던 형 입술 와락 깨물어
그리곤 
밀려 들어가버려서 어쩔 수 없이 혀 살짝 집어 넣고서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같이 숨막히게 뒤통수 붙잡고 키스하다가
내빈분들 입장 바랍니다 안내방송에 화들짝 놀라
개어색하게 침 번들번들해진 얼굴 떼고서
....조...좋은 말할때 가라.
.....뭔소리야....
이러면서 형아 침범벅 입술 손으로 닦아주는 태섭이랑ㅋㅋㅋㅋㅋ
자연스레 걔 손에 입술 맡기고 있는 대만이가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꼭 다 저질러놓고 ......이 인간 애인 없는 건가? 없는 거겠지? 있으면 이런 짓 하면 안되지! 없나봐...!!! 두근두근 심장 떨려하면서 밥 같이 먹자고 할까 이딴 생각하고 있을 듯ㅋㅋㅋㅋㅋ


태섭대만 태대
2024.05.23 11: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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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헤어진게 아니라 잠시 연락안하고 안만났을뿐인 기간 아니냐 속궁합..입술궁합..?도 짝짝붙고 마음도 그대론뎈ㅋㅋㅋㅋㅋㅋㅋㅋ 태대 이 기만자들...영원히함께하라고
[Code: 31a6]
2024.05.23 12: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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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바보들 천생연분이니 그냥 재결합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9dd6]
2024.05.23 12: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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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같이 먹자하고 밥 대신 대만이를 먹어야만
[Code: 45d0]
2024.05.23 15: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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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책임져라....
[Code: e1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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