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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00:29
마더스랜드도 완전한 낙원은 아니겠지만 퓨리오사 엄마나 퓨리오사나 자기 자신, 가족이 고문당하는 상황에서도 절대 거기가 어딘지 말 안하고 부발리니 지키는거 솔직히 내가 당장 고문받는 상황에 말하고 편히 죽겠다 할 수도 있잖음

근데 그 어린 퓨리오사가 납치당하는 와중에도 탈출하려 하고(애초에 납치도 그놈들이 자기네 땅 위치 알아내서 발목 잡으려다 당한거같고) 잡혀와서도 목격자놈 끝까지 입 막아버림 본인을 내던지며 딸을 돌려보내려던 퓨리오사 엄마도 그렇고ㅠ (근데 또 그렇게 해서 지킨 땅 역시 메말라버린 퓨리로드 생각하면 존나 슬픔)


근데 디멘투스가 시타델 위치 안건 아마도 버려진?탈출한 워보이가 붉은 신호탄 쏴서 그런거잖아 워보이들 보면 종교처럼 임모탄 추앙하고 목숨도 걍 내던지던데 시타델 위치 밝힌 워보이는 왜 내쫓겼을까 황무지에서 뭘 하고 있던걸까 궁금한 한편 진짜 억하심정으로 좆되라고 그런거같아서 ㅇㅇ


하긴 사람이 사는 낙원을 짓밟히게 둘 수 없는 신념의 소유자와 노예가 죽어가는 지옥에서 나온 낙오자의 입장이 다를수밖에 없네
2024.05.23 00: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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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 알려준 워보이 처음에 머리에 화살 꽂혀있고 디멘투스 보고 자기 발할라에 왔냐고 묻잖아 뭐 수송 호위 이런거 담당하다가 부상입고 낙오됐는데 주변에 자기 구해줄 사람 있나 싶어서 신호탄 쏜걸로 이해했음 나는
[Code: df34]
2024.05.23 00: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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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헐 그러네 머리에 화살 꽂혀있었지
[Code: 3263]
2024.05.23 00: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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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워보이니까 교육같은것도 못받았을거고 비밀 엄수 이런건 걍 생각도 못하고 해맑게 시타델은 좋은곳이라고 자랑도 좀 하고 나는 거기로 돌아가야한다 싶은 생각에 위치 말해준것같았음
[Code: df34]
2024.05.23 06: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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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워보이들 생각하면 좆되라 이런건 아닌것같고 세뇌당해서 시타델이 진짜 좋아서 자긍심ㅋㅋㅋ 때문에 자랑한것같았고 색상탄 쏜건 호위하던거 문제 생기고 혼자 남아서 구조탄 쏜걸로 이해했음ㅋㅋ
[Code: ee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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