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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22:56
기차랑 한글자막 올려준 기자들 복 많이많이 받아라ㅠㅠ
덕분에 조정보이(보이즈 인 더 보트) 봄 ㅠㅠㅠㅠㅠㅠㅠ


영화는 정말 딱 미국적인 영화였음ㅇㅇ
워킹클래스 청년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재능, 성공을 향한 이야기
연말 부근에 개봉했다고 했던가? 딱 가족들이 모여 보기 좋은 영화
가족영화라 초건전한 것도 좋았음ㅋㅋ

보면서 하이고ㅠㅠ 조ㅠㅠ 우리 조랑 보이즈 국밥 먹이고 싶다
사골 우린 국물에 고기 듬뿍듬뿍 올린 국밥이랑 삼계탕
장어도 구워주고 고기파티 시켜줘야하는데ㅜㅜㅜㅜㅜ
존나 계속 불쌍하고 억울해서 ㅅㅂ ㅠㅠ 세상이 우리애들 억까해


칼럼 작품 많이 본 건 아니지만 보는 것마다 연기가 안정적이다
극과 배역에 알맞게 어우러지는 연기를 하는 것 같음
그리고 캐스팅된 다른 배우들 모두 안정적으로 느껴졌다

조정씬 존나존나 많고 힘들어보이더라 영화보기전에
인텁을 미리 읽긴 했지만 몸만들고 조정하느라 고생많이했을듯
보면서 계속 저게 돼??? 헐 되네..했음

극적 요소들이 심각한 발암 같은 건 없고 다 좀 억울한 일들이고
그걸로 인해서 팀이 무너지거나 그런 거 없어서 편하게 봄
조 랜츠 가족 문제나 돈 흄 건강 문제 같은 거 진짜 맘 졸이고
가슴 아팠다ㅜㅜㅜㅜㅜ
아니 다들 신발 구멍나고 밥도 못 먹고 옷도 구멍나고ㅠㅠㅠ
아이고 나도 거진데 데려가서 밥 사먹이고 싶어

칼럼조 초반에 진짜 못먹은 애처럼 피부도 버석버석했다
메이크와 조명 때문이겠지만 신기할 정도로
거칠고 버석해서 인상적이었음ㅋㅋ

돈 흄도 그렇고 기수인 모크역도 좋았음ㅇㅇ 존나 화이팅임
다른 역들도 다 저마다의 가슴아픈 사연 있을거라 안쓰러웠다



마지막 올림픽 경기 진짜 인간 승리다...
그걸 어떻게 저기까지..하.....대단해
2024.05.22 22:58
ㅇㅇ
모바일
엄청 클래식한 편이라 오히려 재밌게 봄
갈등이 있어도 곧 풀리고 속터지는 장면 없이 물흐르듯 전개되서 좋았음
스포츠 주제는 결말을 알아도 재밌어
[Code: 5e40]
2024.05.22 23:04
ㅇㅇ
조정 잘 몰라서 재미는 안 바라고 걍 칼럼이나 보려고 본 거였는 데도 생각보다 몰입해서 잘 봤어 ㅋㅋㅋㅋ 은근히 조정씬들은 스릴 넘치기도 하고 ㅋㅋㅋ
[Code: 42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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