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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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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소재 ㅈㅇ

처음 아이스가 쌍욕을 뱉은 것은 6살 때였음. 스포츠 경기 하다가 분을 이기지 못해서 내뱉은 거. 주변의 다른 부모들은 깜짝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떴는데, 시니어는 막상 심드렁하게 사내자식이 너무 화나서 욕좀 할수도 있지, 이런 생각이었음. 자기도 화나면 욕할 뿐만 아니라 물건 던지기도 하고 걷어차기도 하니까....다만 남들이 다 보는 데서 자기 기분을 드러내는 것이 불리할 수 있다는 건 가르쳐줘야겠다고 생각하겠지.

슈슈는 이맘때쯤에 저택에 왔는데, 근방에서는 이게 꽤나 큰 가십거리였을 거야. 그래서 아이스가 어딜 가든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에 대한 말들을 들을 수 있었겠지. ‘독일 나치 새끼’는 그 중에서도 제일 예의바른 표현으로...슈슈의 눈과 손을 두고 입에 담지도 못할 비하발언들을 많이 했을거야. 아이스는 그게 나쁜 말이라는 것만 어렴풋이 알고 정확한 뜻은 모르겠지


그러던 어느 날,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로 슈슈에게 화가 난 아이스가, 다른 사람들이 대령을 지칭했던 단어 중 하나를 날카롭게 내뱉자, 시니어가 그 자리에서 벼락같은 목소리로 아이스를 부르더니 그대로 뒷덜미를 잡고 세면대로 가서 비누를 아이스 입에 쑤셔넣는거 보고싶다

그딴 더러운 말을 어디서 배웠냐고, 이런 말을 뱉은 입은 씻어야겠다고 비누가 입안에 가득 든 상태에서, 수돗물을 거칠게 끼얹으면서 아이스 입을 박박 닦았음. 아이스의 비명소리가 째지는 듯이 울리고, 빠져나가려고 필사적으로 발버둥을 쳤지만 시니어는 한손으로 뒷덜미를 더 꽉 붙잡고 다른 손으로는 사납게 아이스의 얼굴을 문질렀어. 입을 씻는다지만 시니어 손이 크고 아이스 얼굴이 작았기 때문에, 코랑 눈에도 물과 비누거품이 마구 들어갔을거야. 아이스는 더 비명지르고....결국 시니어의 셔츠도 젖고, 아이스는 상반신이 거의 비누거품과 물에 뒤덮였겠지. 슈타우펜베르크가 시니어의 팔을 잡아끌고 아이스를 낚아채서야 끝났을거야.

수도꼭지에서 콸콸 나오는 물을 잠그고, 구역질하면서 눈물범벅이 된 아이스에게 무릎을 꿇어 눈을 맞추고 “아가, 괜찮니?”하고 묻자 아이스는 곧바로 울음을 터뜨리며 슈슈의 목에 팔을 둘러 꼭 껴안았어. 그리고 슈슈는 아이스를 안고 달래주며, 아직도 화를 삭이지 못하고 숨을 몰아쉬는 시니어를 넘겨다보며 정신 나갔냐고 조용히 말하는거 보고싶다


막상 이때 시니어슈슈 데면데면하던 때였으면 좋겟드

아무튼 이후로 아이스는 절대 절대 슈슈 욕은 안하게 되었겠지...


시니어슈슈 아이스매브 크오
2024.05.22 22: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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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정말 돌아버린걸지도..ㅌㅌㅌㅌㅌㅌ
[Code: e668]
2024.05.22 22: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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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정신안차려....?
[Code: 457a]
2024.05.22 23: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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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미쳤어?
[Code: 00bb]
2024.05.22 23: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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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활주로 끝에 서라
[Code: ba3a]
2024.05.23 00: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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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에게??? 맙소서
[Code: 4e1e]
2024.05.23 00: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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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죽고싶어..?
[Code: aaf1]
2024.05.23 09: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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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야 6살 애기가 어디서 그 말을 배웠는지 그게 무슨말인지 아는지 부터 물어봐야하는거 아니니???
[Code: ef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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