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연갤 - 일반화 아닌데 요즘 펄럭 문학은 왤케 맥아리 없어보이지

일반화 아닌데 요즘 펄럭 문학은 왤케 맥아리 없어보이지

https://hygall.com/59466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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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23:06

난 사건이 보고싶은데 감정선이나 서술이 너무 많음 그래서 다 읽고 나면 뭔가 애매해... 인터넷에서 뜨거운감자인 화제 가져와서 글 소재로 쓰는 게 너무 바로 보이는 거랑 직관적인 표현 줄어든 탓에 다 읽고 내용이 남는게 없다 싶고.... 사실 걍 내 취향에 안 맞아서 더 아쉽게 느끼는 거긴 함

뭐 무게감 없어서 아쉽다 생각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가벼운만큼 접근하기 쉽고 쓸데없는 여혐 줄어서 좋음 술술 읽히는 무해하고 다정한 이야기 좋아하면 요즘 펄럭 묺 더 좋아할듯

https://hygall.com/594665276 [Code: 8cb6]

댓글 [10]

목록 수정 삭제

2024.05.21 23:12

ㅇㅇ

중견작가가 문학상 심사하면 다들 문장만으로 승부하고 서사도 없다고 까더라. 걍 지한테나 사무치는 감성만 질척이게 남는 글만 난무함

[Code: 906e]

2024.05.21 23:13

ㅇㅇ

모국어라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도 있을듯 해외꺼는 유향 다타도 살아남은 애들만 수출되는 편이라

[Code: 2fd7]

2024.05.21 23:14

ㅇㅇ

요즘이라기보다는 그냥 계속 쭉 허접한 글은 있어서..

[Code: 2fd7]

2024.05.21 23:19

ㅇㅇ

이말도 맞는듯 해외에서 들어오는건 고르고고르고골라 들여온거라... 펄럭은 인기작의 갯수가 많으니ㅋㅋㅋ개중에 별로인것들도 많은거인듯

[Code: dca6]

2024.05.22 00:57

ㅇㅇ

뭔지 너무 공감함 그 감성 안맞는 나는 진짜.. 걍 허공에 떠다니는 흐물한 얘기들 보는 느낌임 오퍼시티 한 70퍼 되는..

[Code: 2846]

2024.05.22 00:57

ㅇㅇ

아 오퍼시티 30퍼라 해야하는구나ㅎ

[Code: 2846]

2024.05.22 01:12

ㅇㅇ

자기 생각에만 푹 잠겨있는 글들이 많아짐 그걸 자기 자신이 아닌 남들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변환하는 법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그렇게 안 하는 편이 수익이 잘 나는 건지

[Code: 74a6]

2024.05.22 01:43

ㅇㅇ

솔직히 스토리 없어서 그냥 미사여구로 존나 꾸민 느낌.. 알맹이가 없어

[Code: d7b5]

2024.05.22 11:49

ㅇㅇ

사건 잘다루던 작가들도 최근에쓴 글 보면 물탄듯 밍밍하더라 이게 요즘 트렌드인가? 싶음

[Code: 3530]

2024.05.23 12:55

ㅇㅇ

222 트렌드인가싶음.

[Code: 60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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