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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21:30
물론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사실을 숨기고 사기 결혼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이기적일 수밖에 없는 캐임 근데 나이가 어렸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점에서 연민을 받을 여지도 충분히 있다 생각함 경솔함의 대가가 인생 전체라는 건 좀 가혹하니까
마리나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만드려면 죽은 군인에 대한 사랑, 비참한 현실에 대한 절망, 속이는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들키지 않았으면 하는 초조함 등이 더 묘사되었어야 하는 거 같음 다프네 이야기가 큰 줄기라 아마 그만큼 묘사할 공간이 없었던 것 같긴 한데...보면 걍 마리나는 자기가 잘못했는데도 욕심부리는 이기적인 캐로밖에 안 보임 더 깊이감 있는 캐로 충분히 만들 수 있었을 거 같아서 아쉬움 
2024.05.21 21: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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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각본 아쉬워
[Code: 9c34]
2024.05.21 21:37
ㅇㅇ
그 시대배경에 나이어린 여자가 감당하기엔 진짜 가혹한 상황이었는데 캐릭을 ㄹㅇ얄팍하게 만듦
[Code: 3a96]
2024.05.21 21: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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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는 배우 연기가 좀 아쉬운 케이스같음.....
[Code: e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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