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들한테는 꽤 유명하지만 외국관광객은 거의 없음
여기 다녀온 한국인 10명도 안되는듯함 ㅋㅋㅋ

1. 분화구 근처까지 바이크나 차로 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여기 2800미 터 산임

2. 분화구 근처 하이킹 코스가 편도 3시간 정도 되는데 구글맵 만으로는 여기가 얼마나 험한지 알 수 없음
쉽다고 하는데 해발 2000미터 넘는 산 널린 이나라 사람들 피셜 쉬운거라 못믿음

3. 유튜브에서는 주로 캠핑하는거 나와서 day tour 정보 없음 오후에 올라가서 자리깔고 놀다가 하루 자고 일출보는게 국룰인모양

4. 일출 보고 싶은데 소셜에 있는 8시간짜리 일출투어는 내국인전용

5. 그래서 드는 고민
(1) 숙소 도움 받아서 교통편만 준비해서 혼자 가본다
- 여기 북한산 수준의 인구밀도는 되는 것 같고 , 한국에서도 등산아재들이 서툰사람들 도와주는데 여기도 그렇게 도움받아서 다닐 수 있지 않을까 (현지어 30프로정도 알아들음 -> 존나 나이브하고 위험한 생각)

- 일출보기를 포기하고 아침에 시도하면 ㅇㅋ일지 모르는데 나는 일출을 보고싶음 ㅠㅠ

(2) 숙소 도움받아 투어 조인해본다
- 외국인 모으는 건 거의 불가능해보여서 현지인들의 투어에 끼는 형태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받아줄지 모르겠음. 이게 그래도 등산인데 자기네 나라 말 잘 못알아듣는 외국인 달고 가는건 좀 리스크있다고도 볼 수 있어서

- 프라이빗투어는 꽤 비쌀것같음. 입장료가 외국인은 0하나 붙여서 2만원 또는 3만원인데... 프라이빗투어 끼면 10만원 깨지지 않을까

(3) 기타 : 현지인 동행 구하기(?)
- 될지 안될지 모르고 리스크 큰 듯

6. 기타사항

- 최근 5년 사이에 한 등산 중 높은 산 : 관악산 (800미터-_-)
- 혼자 등산해본 경험 : 없음
- 현재 체력 : 역대 최저수준


왜 가냐 싶지만... 경치가... 경치가... 아주.... 
+ 혼자여행임
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