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가 일어서자 앤소니도 따라 일어섰다. 개가 몇 번 더 귀가 찢어지게 짖고 메리가 겁에 질린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자 그는 얼굴을 찌푸렸다. "개가 마스티프라도 되는 거요?" 그가 웅얼거렸다. 마스티프쯤은 되어야 할 것 같았다. 케이트 셰필드(드라마에선 샤르마) 양은 자신이 내킬 때면 불러낼 수 있는 식인견을 키우고도 남을 여자니까.
"아뇨." 케이트는 메리가 또다시 비명을 지르자 복도로 달려나가며 말했다. "뉴튼은......"
앤소니는 그녀의 뒷말을 놓쳤다. 하지만 상관없었다. 조금 뒤 벌레 하나 못 죽일 것 같이 생긴 코기가 응접실로 아장아장 들어왔으니까. 숱 많은 캐러멜색 털, 땅에 끌리는 배.
앤소니는 놀라서 멈춰섰다. 이것이 아까 복도의 그 무시무시한 괴물이었단 말인가?
"안녕, 멍멍아." 그는 씁쓸하게 말했다. 개는 걸음을 멈추고 자리에 앉은 뒤......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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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다운로드앤소니한테 달려가는 뉴턴.gif

ㅋㅋㅋㅋㅋㅋㅋㅋ
2024.05.19 17: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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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앙 사랑둥이
[Code: babf]
2024.05.19 18: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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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단미 안 된 애네 귀엽다
[Code: e956]
2024.05.19 20: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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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하나 못 죽일 것 같이 생긴 코기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ㅇ
[Code: 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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