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빵 극장 영접을 위해 ㅈㄴ 멀지만 갔다옴 영화는 이미본거라서 영화관 후기만 짧게 써보자면

극장 자체는 힙했음 직원들도 다 친절하고 티켓도 ㅈㄴ 예쁘게 만들어주고 팜도 형형색색 뽑아놨음 영화 끝나면 팝콘이나 음료같은 쓰레기 그냥 자리에 두고나오라고 함 50석도 안되는 소규모관이긴 한데 단차가 ㄱㅊ아서 앞사람 때문에 자막이 안보이는 건 없었음! 의자도 푹신푹신하고 안에 들어갈때 바닥 카펫때문에 약간 물렁물렁? 울렁울렁 걸어가는 느낌 남ㅋㅋㅋㅋ

팝콘은 버터소금맛 많이나고 맛있었는데 츄러스가 진짜 존나 맛없음... 츄러스 맛집이라는 소문이 왜난건지 의문임 츄러스 전문집수준까진 안바라고 에버랜드에서 파는 정도의 츄러스를 기대했는데 존나 텁텁하고 종이씹는맛 개심함 돈아까워서 꾸역꾸역 먹었는데 여기 갈 붕붕이들은 츄러스는 진짜 개비추임 너무맛없음 그리고 난 티켓에 적힌 시간 정각에 영화 시작하는줄 알았는데 10분정도 광고가있더라 난 이걸 안내받고 들어간게 아니어서 상당히 당혹스러웠음 한 80프로 소등되고 광고 송출돼서 씨지발같은 대형멀티플렉스처럼 10분뒤 입장하기는 좀 눈치보이는 분위기임ㅇㅇ


전반적으로는 ㄱㅊ게 갔다옴ㅋㅋㅋㅋ 일단 이 기나긴 빵뭄에 한줄기 빛이 돼서 ㅈㄴ 좋았음 영화는 진짜 오랜만에 다시봤는데 너무 끔찍하고 죽은 여자들이 너무불쌍함 그리고 ㅈㄴㅈㄴㅈㄴ 어둡다 ㅋㅋㅋㅋ 너무 어두워서 가끔 밀스 얼굴이 어둠속으로 사라짐ㅠ 다음엔 조까망파클 걸어주새오

+아맞다 그리고 세븐 핀뱃지도 샀음! 근데 좀 비싸 하나에 천원...

근데 하냥애 원래이렇게 벌레가 많았음? 무슨 손가락 한마디만한 벌레들이 ㅈㄴ 많이 날아다니더라



빵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