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리 사랑스럽냐...............

좋은 의도로 혹은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항상 결과가 나쁘거나... 불운이 따르는데
답답하지 않고 짠함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또 도토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많이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고 할까
오페라 오는 말할것도 없고
노래방에서 노래할때 신나게 호응해줘서 도토가 노래방 또 가고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파머
울보라 시시하다면서ㅋㅋㅋㅋㅋ 도토는 물지 않는다는 윈디
파티에 초대해주는 타이키
그리고 도토를 대단한 아이라고 해준다는 도토네 부모님

뭔가 답답하고 속터진다기보다 도닥여주고싶은 캐릭터임 도토는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런걸 인겜 내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어느정도 대신 해준다는 느낌.....

할도토 로비 대화중에 사탕을 보면 보석상인 아버지가 떠오른다는 게 있어서
마주가 보석상으로 큰 돈 번 사람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대형 선박에 들어가는 부품 제조업체 회장이고
쪽본 경마계에서 인품 좋기로는 유명한 사람이라는듯....?

보통 말래미 부모님은 거의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마주/기수/조교사/마필관리사 등 원본마 주변 인물에서 설정 가져오던데 보석상은 그냥 만들어서 붙인건지... 이것도 고증인지 궁금하다

아니 근데 도토네 집 보석상이라고 하니까 오페라오×도토 더 맛있어지지 않았냐..........?
평범한 서민가정 출신 자존감 충만 세기말 패왕×소심하고 실수 연발이지만 세기말 패왕을 동경하는 부유한 보석상의 딸 도토

하 개맛도리.......... 할도토 뽑은거 ㄹㅇ 후회안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게는 당장 로비에 말딸 두명 세워놓게 해달라ㅠㅠㅠㅠㅠㅠㅠㅠ 할도토 옆에 뉴페라오 꼬옥 붙여놓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