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418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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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12:35
대만이가 태웅이랑 마주 앉아서 몸 이곳저곳 들여다보고 만져보면서 상태체크하는데 이상하게 머리카락이라던가 손끝이라던가 발뒤꿈치라던가 이런 디테일에 집착하는 듯한 예민함이 느껴지는거

근데 대만이 목소리로 '이렇게 하나하나 기억하지 않으면, 내 기억이 무뎌지는 만큼 너도 사라질테니까'

이런 소리 들려서 본능적으로 여기서 보이는 서태웅이 진짜로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깨달음.

그리고 그 목소리 들리고 나서 좀 울고 있는 듯한 대만이가 멍한듯 다정한 듯 알 수 없는 표정 짓고 있는 태웅이랑 포옹하고 있는걸로 꿈 끝남. 다시 잤는데 안 이어지더라. 여운을 보내기 아쉬워서 올려봄

대만탑 태웅텀
2024.05.17 18: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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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않이 이대로 가시면 안된다 어서 어나더를..!
[Code: aef8]
2024.05.17 20:56
ㅇㅇ
모바일
아이거 뭐야 아련해....ㅜㅜ
[Code: e2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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