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4182234
view 2303
2024.05.17 11:01
원작읽은지 좀 됐음 틀린게 있다면 너붕이 맞음
원작,파트1 참고한 ㅅㅍ 존나 많음
***
1. 콜린이 레이디 휘슬다운 정체 알게 되는 것 305
- 원작에서는 파트1 종료 시점 전에 이미 콜린이 알고 있음 (304 결혼할거요 말거요 하는 그 대사 전에ㅇㅇ) 파트1에서는 엘로이즈만 펜이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걸 알고있고, 오빠는 레이디 휘슬다운을 끝장내버리겠다고 해서 발동동 구르는 중이라서 원작에선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걸 엘로이즈가 몰라서 받았던 그 충격? 배신감? 그런 거를 드라마에선 콜린이 받지 않을까 싶음.
섬세하고 예민하고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라 가족들을 위해서 늘 내어주던 앤데 레이디 휘슬다운은 시즌 1~2통틀어 브리저튼가를 사람들 입에 올린 탓에 사교계의 모두가 브리저튼가를 씹고뜯고맛보게 했으니 이게 사랑에 미쳐서 결혼까지 몰아치고 있던 두사람에게 첫 역경이되겠지?
하지만 엘로이즈가 콜린에게 1때 콜린이 좋아하던 사람이 이미 아이가진 거 들통낸거랑 2때 자길 정치적 불순분자로 만들었던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말해주고 판단은 네가 하라고 해주거나 (엘로이즈는 펜에게 일종의 양가감정이 있으니 아에 모른척은 안할것 같음) 아니면 엘로이즈가 안해줘도 상황적으로 콜린도 충분히 세심한 아이이니 사람을 대하는 걸 어려워한 페넬로페가 나쁜 마음으로 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엘로이즈 때보다 더 큰 절망감에 빠져서 진짜 절필한 상태인데 가서 특유의 구원 서사로 다시한번 사랑을 확인하고 이젠 그 내용보다 글만으로 대중을 아우른 페넬로페의 글솜씨에 대해 칭찬하고 서로의 글에 대해 얘기하면서 둘 만의 세상을 구축할 것 같음.
그렇게 레이디 휘슬다운에게 몰려올 위험에 대해 같이 대비해야 맞다. 정체를 알고 충격받는게 305고, 이겨내는게 306쯤?
원작,파트1 참고한 ㅅㅍ 존나 많음
***
1. 콜린이 레이디 휘슬다운 정체 알게 되는 것 305
- 원작에서는 파트1 종료 시점 전에 이미 콜린이 알고 있음 (304 결혼할거요 말거요 하는 그 대사 전에ㅇㅇ) 파트1에서는 엘로이즈만 펜이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걸 알고있고, 오빠는 레이디 휘슬다운을 끝장내버리겠다고 해서 발동동 구르는 중이라서 원작에선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걸 엘로이즈가 몰라서 받았던 그 충격? 배신감? 그런 거를 드라마에선 콜린이 받지 않을까 싶음.
섬세하고 예민하고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라 가족들을 위해서 늘 내어주던 앤데 레이디 휘슬다운은 시즌 1~2통틀어 브리저튼가를 사람들 입에 올린 탓에 사교계의 모두가 브리저튼가를 씹고뜯고맛보게 했으니 이게 사랑에 미쳐서 결혼까지 몰아치고 있던 두사람에게 첫 역경이되겠지?
하지만 엘로이즈가 콜린에게 1때 콜린이 좋아하던 사람이 이미 아이가진 거 들통낸거랑 2때 자길 정치적 불순분자로 만들었던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말해주고 판단은 네가 하라고 해주거나 (엘로이즈는 펜에게 일종의 양가감정이 있으니 아에 모른척은 안할것 같음) 아니면 엘로이즈가 안해줘도 상황적으로 콜린도 충분히 세심한 아이이니 사람을 대하는 걸 어려워한 페넬로페가 나쁜 마음으로 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엘로이즈 때보다 더 큰 절망감에 빠져서 진짜 절필한 상태인데 가서 특유의 구원 서사로 다시한번 사랑을 확인하고 이젠 그 내용보다 글만으로 대중을 아우른 페넬로페의 글솜씨에 대해 칭찬하고 서로의 글에 대해 얘기하면서 둘 만의 세상을 구축할 것 같음.
그렇게 레이디 휘슬다운에게 몰려올 위험에 대해 같이 대비해야 맞다. 정체를 알고 충격받는게 305고, 이겨내는게 306쯤?
2. 레이디 덴버리가 내건 레이디 휘슬다운 현상금과 크레시다의 사칭 306~307
아마 305서부터 프란체스카가 아무래도 여왕이 추천해준 신랑이 아닌 다른 남자랑 연애하는 그런 내용이 오가니까 좀 낌새는 있다가 306에 관계성이 극대화 되서 콜린페넬로페 두사람의 내적인 일과는 또 다른 외적 위기를 빚어내고 있겠지. 그렇게 306말에 두사람이 막 화해하고 있는데 화면전환으로 레이디 댄버리가 여왕이랑 같이 있거나 아님 집에서 카리스마있게 말하는 장면으로 306이 종료되는거 생각나는데
"레이디 휘슬다운에게 대대적인 현상금을 걸어야겠어 오천파운드 쯤?"
이러면서 306 종료되고 307에 애기들이 레이디 댄버리가 레이디 휘슬다운에게 현상금을 걸었어요!! 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또 소식지 들고있고, 여왕이 엘로이즈 한명에게 요청했던 것과 달리 다들 공개적으로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에 대해 떠들고, 추적을 시작해오니 페넬로페는 겁먹게 될거고 콜린도 엘로이즈도 각자 이게 판이 너무 커졌으니 당황하는 사이에 엘로이즈가 사고아닌 사고를 칠 것 같음.
엘은 당황하면 말이 많아지잖아... 안그래도 가십을 좋아하는 크레시다가 레이디 휘슬다운이 아니냐라는 소문이 도는데, 그 사이에 엘이 은연중에 흘린 말 (정확하게 말안했고 단어나 뉘앙스? 하지만 엘로이즈가 실수한건없는데 워낙 주변인 폭이 좁아서 이렇게 알만한 사람이 펜 뿐이라 들킬거 같음 ㅜㅜ) 로 눈치빠른 크레시다가 눈치채겠지. 페넬로페 페더링턴이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걸.
크레시다의 캐릭터 깊이도 깊어졌는데 크레시다가 펜을 더 싫어할 이유도 더더더 추가된거지.
2-1. 크레시다도 소식지에 올라본적 있고
2-2. 데블링경과의 결혼도 펜에게 뺐겨 물 건너가고 (심지어는 뺐어가놓고 결혼도안함ㅋㅋㅋㅋ 일등 신랑감인 콜린 브리저튼과 서로 사랑해서 결혼 한대... 그럼 얼마나 빡치겠어)
2-3. 새로사귄 친구 엘이 이걸로 고민까지 하는데...
2-4. 결정적으로 자긴 돈이 없어서 아빠친구인 할아버지들에게 팔려갈 지경이야;
크레시다에겐 레이디 덴버리가 내건 오천파운드가 절실한 상황이니 만큼, 자기가 레이디 덴버리인 행세를 하고 원작처럼 펜에게 가서 네 정체를 지키고 싶다면 돈 내놓으라고 이중으로 돈나올 구석을 만들지 않겠어? 얘는 악해지지 않으면 안될만큼 절실한 상황에서 발버둥 치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줄 것 같음. (원작에서는 신랑이 돈많은 줄알고 잘 못 시집가가지고 현상금에 매달리는데 지금은 아에 시집도 못갔고 세간에선 페넬로페조차도 데블링경과 청혼이 오가는 상황이라 더 절실할듯)
3.레이디 휘슬다운의 고백 308
306의 상황에 펜은 크레시다를 싫어하니까 자기의 모든 것을 그녀가 가져간다는 것에 너무 고통스러워 하고, 콜린은 레이디 휘슬다운이 이뤄낸 아름다운 문장은 펜의 모든 것이란 것을 아니까 고백하자고 설득하는 등 사랑하기에 갈등이 커지겠지. 레이디 휘슬다운이 누군지 밝혀진다면 그건 벗어날 수 없는 진흙탕일텐데 사랑하는 콜린까지 그곳에 끌어내릴 수 없는 페넬로피와 그게 뭐가 무섭냐며 자신은 언제고 널 위해 진흙탕에 같이 구를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는 콜린... 시즌1에서 다프네가 사이먼과 줄다리기처럼 고민을하다 탁 놓아버린 것처럼 두사람 모두 양끝에서 서로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걸 깨닫고 레이디 휘슬다운이 페넬로페라는 것을 고백하기로 맘먹을 것 같음.
그리고 콜린은 원작처럼 형에게 가서 얘기하고, 두사람의 결혼후 피로연이나 결혼 후 무도회를 열면서 페넬로페 브리저튼에 대해 원작이랑 똑같이 소개하겠지.
자신은 우둔해서 소중한 친구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늦게 알아챘고, 그녀는 이렇게 멋지고 아름답다고... 그녀에게는 처녀적 이름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페넬로페 페더링턴이라는 이름과 ... 모두가 알면서도 몰랐던 이름이라 덧붙이며 소개하겠지.
"소개합니다, 레이디 휘슬다운 입니다."
![]()
그럼 이렇게 펜이 너무 예쁜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걸어나오겠지...
그리고 모두 침묵하는 가운데 콜린은 사랑에 눈이 멀어서 웃고 있고 원작처럼 앤소니케이트가 제일 먼저 박수 치며 맞아주고, 레이디 댄버리도 자기가 한방 먹었다며 웃으면서 박수쳐줄 것 같음. 여왕님은 자존심 상해하시면서도 재밌어 하실 것 같아 ㅋㅋㅋㅋ 레이디 댄버리 그런 여왕님 보면서 살살 긁으면서 또 재미보시고... 다들 하이랭크들이 박수치니까 + 레이디 휘슬다운으로인해 사교계가 더욱 뜨겁고 재밌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진짜 레이디 휘슬다운인 페넬로페에게 박수갈채를 보내겠지.
그리고 황망해진 크레시다 옆에는 엘로이즈가 아무말 없이 위로해주고 있지 않을까? 크레시다가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던 이유를 엘로이즈는 아니까...
그렇게 콜린 브리저튼과 페넬로페 브리저튼 두사람은 장내가 더 소란스러워 지기 전에 허니문으로 도망가는걸로 끝나고 화면 암전됐다가 쿠키처럼 두사람이 같이 책 쓰고 책이 출판됐어요!! 하는 모습을 끝으로 시즌 3 파트 2도 끝날 것 같음.
***
급하게 돌아가는거 아는데 파트1 호흡 돌아가는게 4편에 때려넣어서 그런가 저런 수준으로 돌아가길래 남은 원작 때려넣는다면 이런 느낌으로 돌아갈 것 같아서 궁예해봄
+ 댓글로 천사 붕붕이가 현상금알려줘서 오천파운드라길래 금액차 수정함 (드라마에선 원작이랑 달리 여왕님이 직접 현상금 거신다니 더 쫄린다)
믣
아마 305서부터 프란체스카가 아무래도 여왕이 추천해준 신랑이 아닌 다른 남자랑 연애하는 그런 내용이 오가니까 좀 낌새는 있다가 306에 관계성이 극대화 되서 콜린페넬로페 두사람의 내적인 일과는 또 다른 외적 위기를 빚어내고 있겠지. 그렇게 306말에 두사람이 막 화해하고 있는데 화면전환으로 레이디 댄버리가 여왕이랑 같이 있거나 아님 집에서 카리스마있게 말하는 장면으로 306이 종료되는거 생각나는데
"레이디 휘슬다운에게 대대적인 현상금을 걸어야겠어 오천파운드 쯤?"
이러면서 306 종료되고 307에 애기들이 레이디 댄버리가 레이디 휘슬다운에게 현상금을 걸었어요!! 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또 소식지 들고있고, 여왕이 엘로이즈 한명에게 요청했던 것과 달리 다들 공개적으로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에 대해 떠들고, 추적을 시작해오니 페넬로페는 겁먹게 될거고 콜린도 엘로이즈도 각자 이게 판이 너무 커졌으니 당황하는 사이에 엘로이즈가 사고아닌 사고를 칠 것 같음.
엘은 당황하면 말이 많아지잖아... 안그래도 가십을 좋아하는 크레시다가 레이디 휘슬다운이 아니냐라는 소문이 도는데, 그 사이에 엘이 은연중에 흘린 말 (정확하게 말안했고 단어나 뉘앙스? 하지만 엘로이즈가 실수한건없는데 워낙 주변인 폭이 좁아서 이렇게 알만한 사람이 펜 뿐이라 들킬거 같음 ㅜㅜ) 로 눈치빠른 크레시다가 눈치채겠지. 페넬로페 페더링턴이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걸.
크레시다의 캐릭터 깊이도 깊어졌는데 크레시다가 펜을 더 싫어할 이유도 더더더 추가된거지.
2-1. 크레시다도 소식지에 올라본적 있고
2-2. 데블링경과의 결혼도 펜에게 뺐겨 물 건너가고 (심지어는 뺐어가놓고 결혼도안함ㅋㅋㅋㅋ 일등 신랑감인 콜린 브리저튼과 서로 사랑해서 결혼 한대... 그럼 얼마나 빡치겠어)
2-3. 새로사귄 친구 엘이 이걸로 고민까지 하는데...
2-4. 결정적으로 자긴 돈이 없어서 아빠친구인 할아버지들에게 팔려갈 지경이야;
크레시다에겐 레이디 덴버리가 내건 오천파운드가 절실한 상황이니 만큼, 자기가 레이디 덴버리인 행세를 하고 원작처럼 펜에게 가서 네 정체를 지키고 싶다면 돈 내놓으라고 이중으로 돈나올 구석을 만들지 않겠어? 얘는 악해지지 않으면 안될만큼 절실한 상황에서 발버둥 치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줄 것 같음. (원작에서는 신랑이 돈많은 줄알고 잘 못 시집가가지고 현상금에 매달리는데 지금은 아에 시집도 못갔고 세간에선 페넬로페조차도 데블링경과 청혼이 오가는 상황이라 더 절실할듯)
3.레이디 휘슬다운의 고백 308
306의 상황에 펜은 크레시다를 싫어하니까 자기의 모든 것을 그녀가 가져간다는 것에 너무 고통스러워 하고, 콜린은 레이디 휘슬다운이 이뤄낸 아름다운 문장은 펜의 모든 것이란 것을 아니까 고백하자고 설득하는 등 사랑하기에 갈등이 커지겠지. 레이디 휘슬다운이 누군지 밝혀진다면 그건 벗어날 수 없는 진흙탕일텐데 사랑하는 콜린까지 그곳에 끌어내릴 수 없는 페넬로피와 그게 뭐가 무섭냐며 자신은 언제고 널 위해 진흙탕에 같이 구를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는 콜린... 시즌1에서 다프네가 사이먼과 줄다리기처럼 고민을하다 탁 놓아버린 것처럼 두사람 모두 양끝에서 서로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걸 깨닫고 레이디 휘슬다운이 페넬로페라는 것을 고백하기로 맘먹을 것 같음.
그리고 콜린은 원작처럼 형에게 가서 얘기하고, 두사람의 결혼후 피로연이나 결혼 후 무도회를 열면서 페넬로페 브리저튼에 대해 원작이랑 똑같이 소개하겠지.
자신은 우둔해서 소중한 친구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늦게 알아챘고, 그녀는 이렇게 멋지고 아름답다고... 그녀에게는 처녀적 이름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페넬로페 페더링턴이라는 이름과 ... 모두가 알면서도 몰랐던 이름이라 덧붙이며 소개하겠지.
"소개합니다, 레이디 휘슬다운 입니다."
그럼 이렇게 펜이 너무 예쁜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걸어나오겠지...
그리고 모두 침묵하는 가운데 콜린은 사랑에 눈이 멀어서 웃고 있고 원작처럼 앤소니케이트가 제일 먼저 박수 치며 맞아주고, 레이디 댄버리도 자기가 한방 먹었다며 웃으면서 박수쳐줄 것 같음. 여왕님은 자존심 상해하시면서도 재밌어 하실 것 같아 ㅋㅋㅋㅋ 레이디 댄버리 그런 여왕님 보면서 살살 긁으면서 또 재미보시고... 다들 하이랭크들이 박수치니까 + 레이디 휘슬다운으로인해 사교계가 더욱 뜨겁고 재밌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진짜 레이디 휘슬다운인 페넬로페에게 박수갈채를 보내겠지.
그리고 황망해진 크레시다 옆에는 엘로이즈가 아무말 없이 위로해주고 있지 않을까? 크레시다가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던 이유를 엘로이즈는 아니까...
그렇게 콜린 브리저튼과 페넬로페 브리저튼 두사람은 장내가 더 소란스러워 지기 전에 허니문으로 도망가는걸로 끝나고 화면 암전됐다가 쿠키처럼 두사람이 같이 책 쓰고 책이 출판됐어요!! 하는 모습을 끝으로 시즌 3 파트 2도 끝날 것 같음.
***
급하게 돌아가는거 아는데 파트1 호흡 돌아가는게 4편에 때려넣어서 그런가 저런 수준으로 돌아가길래 남은 원작 때려넣는다면 이런 느낌으로 돌아갈 것 같아서 궁예해봄
+ 댓글로 천사 붕붕이가 현상금알려줘서 오천파운드라길래 금액차 수정함 (드라마에선 원작이랑 달리 여왕님이 직접 현상금 거신다니 더 쫄린다)
믣
https://hygall.com/594182234
[Code: d1ba]
글쓰기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