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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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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주니어 때는 패트릭이 아트보다 실력있는 게 맞으니까 은연중에 아트를 조금은 무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타시 오기 전 호텔 방에서 아트가 만약 타시가 온다쳐도 우리 중 한명은 화장실에 있어야- 웅앵할 때

패트릭 얘는 아트 보고

왜, 니 수준에 안 맞아?

이렇게 묻더라


아트는 그 말에 타시 수준에 내가 안 맞지. 이러는데...



거기다 패트릭이 타시 기숙사 침대에서도 타시가 아트는 잘 생겼고 테니스도 잘 친다니까

걔는 항상 그랬어.

라고 바로 대답 하는 거 보고 좀 와.. 싶었음



패트릭은 진짜 꾸준히 아트를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게 평가해주는데 이게 애정? 사랑? 아닌가 싶어짐


정작 아트는 패트릭에 못 미친다는 열등감을 갖고 있는데 패트릭은 항상 아트를 자기의 멋진 친구이자 동료로 동등하게 대하는 게 미쳤음 진짜 애정가득함...



패트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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