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가 특수부대 보내겠다고 얘기할때 뒤에 토니 눈 커지면서 급 돌아보는거 아 이건 안되는데;;하면서 진심으로 경악하는 것같음
어지간한 빌런들도 겪어왔고 사실 스팁이 어떻게든 이길거라는 걸 머리로는 알 텐데도 저런 반응인건 스티브가 소중해서 아니냐






사살도 불사할것같이 말하니까 속으로는 충격이랑 위기감 느끼지만, 정색하는 순간에도 머리 빠르게 굴러가는 소리 들리는거 좋아.
앉기 전에 느릿한 행동에서 잠깐 할 말 잃은 거 티 나는게 저 찰나에 정말 심란하고 오만 감정이 다 드러나는거 같다고ㅠ 잠깐 지나가는데 저 표정 때문에 이 장면 존나 좋아함.
근데 저런 표정을 꼭 셔츠 풀고 지어야할까 꼴리게…? 이 심각한 상황에 옷차림좀 신경쓰지;;; 개좋다;;;






근데 로스 앞에서는 그거 드러내면 안되니까 그런거 감추고 순하게 부탁하는 얼굴 된다, sir해가면서ㅠ
로스한테 쩔쩔 매고 내 손으로 데려올테니까 제발 시간 달라고 매달리는거 존꼴이야. 스티브 설득하던 태도랑 너무 차이난다ㅋㅋ

자존심 꺾는 토니 << 존맛
근데 그게 전부 스티브 때문임 << 미쳤나

ㄹㅇ 무순이 따로 없다. 토니 표정부터 저러고 있는 이유까지 이 컷에 담겨있는 모든게 진짜 존나 발려ㅠ


스토니 스팁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