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속 캐해 되게 독특하게 잘 말아줘서(예: 오르페우스랑 에우리디케) 오...하면서 보다가 시시포스 보고 놀람ㅋㅋㅋㅋ아니 웬 순박한 헬창 돌쇠가 여기에... 얘 신화에서 신 여럿 통수 갈기고도 천수를 누린 네임드 사기꾼 아니었냐
역대급 사기꾼이다보니 옛날 만화에서도 항상 비열하게 웃고있고 약간 죠노우치 짤같은 인상이었는데 하데스 시시포스는 너무 순둥해서 웃기다
볼때마다 저하!!하고 반갑게 부르는것도 웃기고 뭔가 돌도 월급받고 성실하게 굴리는 사람같앜ㅋㅋㅋㅋ이게 어딜봐서 타나토스 납치감금한 사람이냐구요ㅋㅋㅋㅋ

아근데 저 떡대로 타나토스 제압해서 가둬뒀다고 생각하면 또 그럴듯하고?? 인상이 순박해서 신들 다 속아넘어간것도 묘하게 납득되네... 일단 나부터도 얘가 장례 못치뤘다고 엉엉울면 아이고 얼른 다녀오거라 하고 보내줄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