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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02:17
나보러 온거야?
그래 갑자기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고 냅다 뛰쳐나간녀석 목숨은 붙어있는지 확인하러왔다.
헿
결혼은 언제할거냐고 묻고싶은데..꼴을 보니 결혼은 커녕 연애도 안할거 같네
헐 대장 언제부터 그런거 신경쓰는 꼰대가 됬어?
이것아 내 나이 되바라. 근데 뭐 맘에 든 상대도 없는거야?
..음.....그게..신경쓰이는 사람이 있긴한데..
잠깐..누가 오는거 같
프리츠!거기 있어?매버릭이 너 찾는.....
왜..탑건에 호랑이가.....
ㅇ어..어 그..그게..그러니까..어..
'뭐야?쟤 왜저래??혹시....?'
어..그..어..어..아,내가 키우는 호랑이야
...뭐?
...뭐?
새를 동경했던 호랑이 프리츠가 냅다 파일럿 되겠다면서 호랑이나라를 떠났는데 하도 소식이 없어서 걱정하던 대장이 직접 찾아옴. 워낙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별종이라서 이래저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잘지내는거 같아서 안심하던 중 프리츠 찾으러온 피닉스한테 들켜버림. 근데 자기가 알던 프리츠라면 뺀질거리면서 능그렁이마냥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했을텐데 갑자기 나사하나 빠져서 고장난거마냥 삐그덕 거리더니 냅다 자기를 반려호랑이라고해서 황당해하는 호랑이나라대장.
그냥 새를 동경해서 냅다 파일럿이된 호랑이프리츠가 새처럼 안정감있으면 자유롭게 나는 피닉스한테 반해서 우짤줄몰라하는게 보고싶었음.
프리츠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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