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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17:21
[블1로그 번역된 원작 기준으로 말하는거임]

1. 현릉(황제놈)은 견환이 현청이랑 바람핀 거는 알았는데 빠꾸기 사실은 몰랐음
원작에서 견환이 능운봉으로 스님 수행하러 갔을 때 현청이 길이 멀든말든 찾아오고 딸 롱월 초상화 2달마다 그려오고 아플때 열내려주려고 눈밭생쇼하고 무서워하는 고양이 쫓아주고 아주 충실한 따까리로 견환의 마음을 얻어냄
견환은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약을 먹고 죽은것처럼 해서 튀기로 약속함
근데 황제놈이 현청을 또 출장보내서 미뤘음
이때 슬픈 일이 일어남
견환을 여전히 좋아하던 온실초가 청하왕(현청)은 죽었고 그가 타던 배의 밑바닥이 허술하게 고정되어 있었는데 누구의 짓인지 모른다고 자기와 함께 도망쳐서 살자고 함 ㅅㅂ실초야 눈치가 없어??
견환은 아버지 아픔 + 오빠는 아내와 아들 죽어서 미쳐버림 + 남편(현청)의 원수도 모름 + 애가 생김 + 구박당해서 아픈 상태까지 겹쳐서 우울했음

이때 근석이가 이럴거면 홍화탕 먹고 그냥 능운봉에서 잘 살자고 함 (애 없애자는 뜻)

견환 정신차려서 그럴순없어!! 하고 몸보양하고 현릉시발롬을 속여 가족도 데려오고 현청의 복수를 하겠다고 결심함
여기에서 견환전의 하드캐리 누구나 부러워하는 만능충신캐릭 근석은 황제 옆 소공공이 자신과 같은 고향이라 챙겨 주고 좋아했다며 그를 꼬셔서 황제를 능운봉으로 오게 하겠다고 함 그리고 성공하심

견환은 황제 봤을 때 늙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황제만 입을 수 있는 명황색 예복 보면서 권력이 최고라고 마음을 다짐

2. 이후 환궁하고 나서 혁혁에서 큰 짐승 데려오는데 호온용의 딸 화목제희가 고기로 이 짐승을 희롱하다가 이 짐승이 풀려나고 맒
(호온용은 진강옹주네 집안으로 황후하고 싶어서 견환이랑 싸우는 상대임 원작에만 나옴)
이때 황제놈은 그냥 얼어있고 현청이 견환을 구함
호온용이 딸 책임도 없애고 견환도 멀어지게 하려고 황제너님은 아내 구해준 현청한테 감사인사 안함?? 이렇게 속을 긁어댐
그리고 황제는 진짜로 거기 넘어가서 둘 사이를 의심했다.... 치졸하고 능력도 없는 새끼임
혁혁에서 온 마격 칸은 견환을 주면 침략 안한다고 함
황제놈은 이때 독약 2인분을 주면서 마격을 죽이라고 보냄 이때도 호온용이 찬성하고 부추김

여자 뒤에 숨는 하남자가 황제래요 나라 꼴이 아주 잘돌아가요~~
그리고 현청은 가서 마격 칸에게서 견환을 데려옴
왜냐면 견환 동생인 큰 옥요가 대신 마격 칸이랑 결혼하기로 했거든
마격은 처음에 튕겨놓고 나중에는 큰 옥요를 제일 높은 지위에 올려서 잘 살음

3. 이때 돌아오면서 현청과 견환 사이에서 딸 설백제희가 생김
우효~~ 황제가 뻐꾸기 자식을 또 갖게됐어요~~
심미장 아들 여윤 (친부 온실초)
견환 아들 여함
견환 딸 령서제희
견환 딸 설백제희
셋 다 친부 현청
강심수 딸 회숙제희 (친부는 궁 호위 직책 우림랑)

호온용은 포기하지 않고 현청과 견환이 불륜한다는 진실을 황제에게 갖다 바침
현청은 견환의 동생인 옥은과 결혼했고 매번 서신 끝에 '숙비안'이라는 글자를 써서 보냄.
숙비는 무사하오? 이걸 호온용이 싹 다 베껴서 갖다바치고 황제는 니가 현청 죽이고 돌아오면 니 아들 태자로 세워줌 하고 견환을 보냄
견환은 자기가 독 먹으려고 했지만 현청이 창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한 뒤 잔을 바꿔치기함
나중에 견환은 호온용의 천식을 이용해서 죽임으로써 현청의 복수를 함

4. 현청을 좋아하는 여자는 옥은, 우정한, 섭란의, 견환이 있는데 섭란의는 황제가 찝적대서 동물조련사에서 후궁으로 강제직종변경됨
이 섭란의가 현청의 복수를 위해 표범으로 황제 암살시도를 하는데 황제가 방패막이로 쓴 후궁의 피맛을 보고 표범이 느려져서 실패함
그래도 상처는 남겨서 황제놈은 크리티컬이 뜨고 병상에 누움

그러나 황제놈은 병상에서도 후궁들에게 추근대기를 멈추지 않았지만 이놈은 이미 고자인 상태였음

견환은 네가 최근 제일 좋아하던 후궁이 시위랑 사통함 근데 상대남자 엄청 비천하고 못생겼다고 말해줌
이 포인트에서 현릉이 맛이 가버림

또 임신했다는 후궁이 있어서 황제가 직접 통사 기록을 보니까 개월 수가 안 맞음 ㅋㅋㅋㅋㅋ
황제는 자기 엄마랑 섭정왕 불륜 트라우마 눌려서 빗속에 나가서 소리치면서 아주 위독해짐
황제 의식 잃은 틈을 타서 담당 태의 죽여버리고 온신초 후임인 위림과 그동안 써온 독 안들켰지?? 재확인절차를 거침
다행히 안들킴


5. 황제는 섭란의가 낸 상처 + 연달아 불륜당한 홧병 + 비맞음 + 몰래 쓴 독약 크리로 침대로 세게 못 두드릴 정도의 반시체가 됨
견환은 후궁들이 황제 찾아가면 기력 쇠해지니까 가는 인간 가만안도 협박을 하고 자기만 감
시위도 궁인도 싹 다 빼버리고 자기 혼자만 감


6. 황제는 내 삶도 불쌍하고 아무도 날 이해안해주고 징징대다가 견환한테 여함이 진짜 내 자식이냐고 물어본다.

명대사 : 물론입니다. 천하 만민은 모두 황상의 자식입니다.
이후 미장 언니가 자신과 온실초의 아들이 등극하는 걸 알게 된다면 기뻐할 거라고 함
여기에서 황제가 팡 터져버림

견환은 마지막으로 형제를 죽인 (내 남편인 현청)황상의 잔인함에는 10분의 1도 미치지 못한다고 하지만 황제는 현청이고 뭐고 무시하고 시위와 궁인을 부르려고 하지만 아무도 없음
눈 뜬채로 원통하게 뒈짐

황제가 된 심미장-온실초 아들은 자식이 없어서 견환과 현청의 손자가 황위를 잇게 됨
현릉이 황제였어도 그 후손은 황제가 못 되고 현청 후손들이 황제가 됨

Screenshot_20240512_035321_Samsung Internet.jpg
견환과 미장으로 마무리
2024.05.12 17:28
ㅇㅇ
모바일
와 ㅁㅊ 원작 결말 그렇구나
[Code: d00f]
2024.05.12 17:34
ㅇㅇ
모바일
견환전 원작 외전이라 검색하면 내가 본 데 나오고 다른 블1로그도 견환전 번역이라 검색하면 조금씩은 나옴
[Code: 8e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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