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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01:58
준비해온 돈봉투 꺼내려고 하니까 쿄지가 "사토미 잠깐만, 나도 선물 준비했어" 하는거 보고 싶다

"사토미군이 주는 이별 선물을 나만 받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나도 준비했지! 자 봐봐" 라는 말에 사토미 괜히 코가 시큰거려져서 괜히 안 줘도 되는데...중얼거리면서 몸 가까이 숙이는데

쿄지가 팔 걷고 문신 지운거 보여줬으면 좋겠다
"앞으로 안 만날건데 이름 새겨져있으면 사토미도 신경쓰이잖아~ 한창 청춘인데"


사토미 허망하고 개빡쳐서 소리도 못지르고 입 꾹 다물고 눈물 뚝뚝 떨구는데 쿄지는 자기가 문신 지워서 사토미가 서운해하는줄 알듯

"미안~ 그래도 회장님 허락 받느라 힘들었다구 한번만 봐줘. 사토미도 새출발해야지^^"

그래서 사토미가 쿄지 끌고 가라오케 노래대회 쳐들어갔으면 좋겠다 이자식 노래시키고 문신 좀 새겨달라고





근데 개취로 팔 문신 지웠으면 좋겠음ㅋㅋㅋ회장님이 새겨준 거고 14살의 사토미를 생각하면서 새긴 거니까.... 이제 쿄지 본인이 직접 18살의 사토미를 자신의 인생에 새길 때라고 봄
2024.05.12 12: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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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문단 미친다
[Code: 30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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