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공들한테는 뭘해도 유치하게 안느껴지는 박철 보고싶다

연하들은 정대만한테 저새끼랑 잤어요? 하고 물어보고 싶은데도 애처럼 보일까봐 가오잡느라 말 안하고 참았는데 박철은 그냥 담배빨다가 대만이한테 "그래서 너 저놈이랑 잤냐?" 하고 툭 던지는 느낌으로 말할수 있는거 보고싶다. 심지어 그거 지켜본 연하공들한테는 "그래서 너 저놈들이랑 잤냐?(저 교복입은 꼬맹이들이랑? 설마 ㅎ)" 하고 괄호안의 뉘앙스가 들리는 환청 스플래시뎀도 알차게 들어갔으면 좋겠다. 물론 박철은 저래도 애처럼 유치하게 질투하는걸로 안보임... 그냥 최근의 성생활 근황 묻는 어른들의 대화같음..

당연함 액면가가 서른임...




철대만 태섭대만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