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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9363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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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23:26
무명객들을 동경해서 달은 건 줄 알았는데 무명객이라서 단 거였다니
솔직히 시계공 본인이라고 처음 밝혔을땐 큰 감흥 없었는데 미하일 일생을 일러스트로 보고 맵으로 돌아와서 저 열차티켓 깨닫고나니까 미샤=미하일인거 받아들여지고 뭐라고 해야하냐 감정적 거리감이 좀 가까워진 기분임
+모자 물려받은 거 보고 질질 짜고있음 어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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