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지가 여자들이 좋아했던 치즈케이크 사다줄까 물어볼 정도로 정도로 손대면 부서질까 바람불면 날라갈까 예쁘고 어린 뭔가로 보는 대상은 정작 고기호빵 20개 사다달라하고 고기랑 밥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먹는 남대딩인 거 자꾸 생각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야쿠자 입장에서.. 체격차 입장에서... 중학생때부터 본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는 간다만.. 그리고 사토미가 처연미인이라 인지부조화 올 수 있음
ㅈㄴ 애기가 먹을 거예요~ 하는데 다 큰 남대딩 오는 재질
그리고 보지말자했다 만두 사오라는 사토미 본의아니게 밀당 쩌는듯 쿄지 확 당겨졌잖아 지금
쿄지가 여유롭고 사토미가 안달하는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쿄지는 사토미가 의도하지 않은 행동에도 휘둘리니 얘네 제대로 연애하면 쿄지는 주관 없어질듯
생각해보니 그런거같아.......... 쿄지 연애 딱히 제대로 한 경험은 없어보이는데 자기 연애 스타일도 잘 모르겠지 근데 보니까 수퍼을 기질이 있다
사토미가 일부러 한 것도 아닌 밀당에 나비효과처럼 펄럭거리는데 연애하고 뻔뻔해진 좆냥토끼가 작정하고 들었다놨다 찬물뜨건물 번갈아 담그면 생각을 포기하고 불나방마냥 뛰어들 거 같은디....
그러니까 지금 작가가 쿄지는 사토미 말대로 야쿠자 그만 둘 거라는 당근을 흔든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지금.........

40대 전야쿠자가 나이 반토막난 남자애한테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면서 걔가 부르면 오고 쫓아내면 가고 하루종일 오분대기조로 떠받들고 사는데 남들이 뭐라 생각하든 쿄지 개당당할거같음 ㅈㄴ 휘둘리는 거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과거에 이남자가 사토미 힘들게 했단 사실 아무도 못믿을 거 같은대...
사토미가 무슨 말을 해도 어헝헝 웃으면서 사토미 말이 맞다고 할 듯...
생각을 왜 해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건데...ㅇㅈㄹ일 거 같은 쿄지
가끔 사토미가 오히려 자기 말이면 죽는 시늉도 할 거 같은 쿄지 보고 이렇게까지 자기주관 없어도 되는 건가 건전한 관계인가 걱정하는데 누님들한테 얹혀살던 거 보면 체질일거같은 놈....
걍 이래라저래라 해주는 애인 만나는 게 맞다고 본다 논리적으로 해피엔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