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ㅅㅍㅈㅇ



가라오케 때부터 쿄지 시점이 안 나와서 쿄지가 뭔 생각하는지 다들 궁금해했잖아
근데 이번화에서 처음으로 사토미가 뭔생각으로 그랬는지 궁금해짐ㅋㅋㅋㅋㅋ


먼저 이별을 고했는데 고기 먹튀하는 것 같아서 머쓱하고 미안함 - 배고프니까 밥은 먹어야지

다음달을 끝으로 만나지 말자고 해놓고 백허그 - 충동적으로 그럴 수 있음

내가 왜그랬지 고민하고 주변에 물어보고 다님 - 혼란스러우니까 당연함

그래놓고 다음에 올때 만두 20개랑 치즈케이크 2개 사오라고 먼저 문자보냄 - 얘 뭐임?



다음에 올때=마지막으로 만나는 이별의 날이잖아. 아마 그날 사토미가 모은 돈으로 선물 줄거고
근데 만두 20개랑 치즈케이크 2개 바리바리 싸들고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토미 대체 뭔 생각으로 그랬을까 아무리 고향 음식이 그리웠어돜ㅋㅋㅋㅋㅋ쿄지가 괜히 미워져서 괘씸해서 그랬나? 아니면 먼저 손 내민건가? 그 쪼그만 머리통으로 뭔 생각하는지 너무 궁금함 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ㅋㅋㅋㅋㅋㅋ
쿄지가 1분만에 답장해서 내일갈까? 한거 사토미 반응 보고 싶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