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정부를 살해했다는 이유로 고아가 된 마이크(Mike Waters: 리버 피닉스 분)는 거리의 부랑아로 고향 아이다호를 떠나 포틀랜드 사창가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에게는 기묘한 병이 있다. 긴장하면 갑자기 잠들어서 혼수상태가 되는 '기면발작증'이 그것. 그런때, 그를 도와주는 것은 유일한 친구 스코트(Scott Favor: 키누 리브스 분)는 포틀랜드 시장의 아들로 태어나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친에 대한 반발로 가출해서 방황을 하는 청년이다. 어머니를 늘 그리워하며 정에 약한 마이크에게 동정을 느끼는 스코트, 둘은 우정과 동성애적인 사랑이 뒤섞인 감정을 느낀다.
같은 청춘의 순간을 보냈지만 다르게 기억될거라는게 슬프다
누군가에게는 흘러가는 치기어린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