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인생드라마 라서 영화 나오는거 기대하고 봤는데 영화는 음... 이런 반응나옴.

일단 드라마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랑 타임워프 플롯은 그대로 가져오는데 내용이 다름. 그래서 영화를 안봐도 이해 가능함. 근데 드라마 봤던 사람들이라면 영화가 좀 허술해보이네? 이럴 수 있을듯.

드라마 긴 내용을 영화 2시간 짜리로 압축하기엔(내용이 다르더라도) 타임워프 설명이 좀 불친절해보임. 이 부분이 허술해보였음.

다만 드라마가 열린결말같았다면 영화는 닫힌결말임.
주인공들 땅땅땅 해주는 결말이라 닫힌결말 원했다면 발뻗고 잘수있을듯.

참고로 혈육이랑 감방동기랑 같이 봤는데 혈육은 드라마 안봤고, 감방동기는 드라마 짱팬인데 드라마 안본 혈육은 오오오! 이러면서 꽤 재밌어했고 드라마 팬인 감방동기는 불호라고 했음.

그리고...모쥔재역 맡은 시백우 배우님...
몇년 지나니깐 으른으른같고 정말 좋더라..
드라마에서보다 영화에서 수염분장이 더 잘어울림



볼붕
- 상견니의 모든게 좋음
- 배우들 다 좋아함
- 닫힌결말원했음

안볼붕
- 허술한거 싫은붕
- 볼붕에 적힌거 다 반대인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