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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6:50
스타크 가문이 겨울왕이라고도 불렸는데 이게 북부인들에게는 공포의 상징일 정도로 무서워함

스타크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북부인들은 겨울이 온다는 소리를 자주함

차가운 겨울행진을 할때 남부군사들은 매일 두자리수 애들이 견디지 못하고 죽음. 근데 북부인들은 이정도는 가을에 내리는 눈 같다고 짱짱히 행진함.. 미친..

얼불노에서 아리아가 볼턴에게 잡혀있다는 소식을 듣고 볼턴에게 닥돌하기로 하는데 그러다 죽으면 어쩌려고? 하는 대답에 ->지금 겨울이 오고 있으며 북부의 겨울에 고통받으며 죽으니 차라리 볼턴놈들 도끼가 머리에 박혀 내려오는 피를 느끼며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하는게 낫다함

이정도면 겨울이 온다는 스타크 가언이 그냥 간지로 아니라 북부인들에게는 존나 공포이자 보통 재해수준이 아니라는거.. 유독 얘네들이 다른 가문과 달리 지네 북부에만 열중함. 게다가 스타크 가문은 웨스테로스에서 가장 많이 최초인 혈통을 보존하면서 천년가까이 북부에서 군림했던터라 경험에서 배운 가언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