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6709742
view 96
2024.10.01 20:00
이모랑 주인공 서사였음 모순이라는 주제를 주인공과 각 인물들 관계성을 가지고 켜켜이 쌓아올리는데 그 정점에 이모가 있는거 같음

작가가 지금 이 소설을 썼다면 결말이 또 다른 무언가였을거란 생각은 들지만 이건 쓰여진 시대상 감안해서 봄. 단지 주인공도 이모처럼 혹은 애비처럼 모순되게 힘들어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음(어느 상대를 선택했던 결혼하는 이상 피할 수 없을거라고 느꼈음)


문장들이 진짜 어마어마함


2024.10.01 20:01
ㅇㅇ
모바일
그런 재능쩌는 사람이 출판사 경영한다고 글을 안쓰다니 세상이 왜이래
[Code: 423a]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