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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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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억에 한 가지 감정만 있었던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나서는 기억구슬 색이 섞여서 저장되는 거
기쁨이에게 슬픔이의 색이 있는 거 그리고 기쁨이가 내가 가는 곳엔 슬픔이 너도 있어야지라는 대사
저 깊은 곳 무의식에서 기억구슬을 씨앗으로 삼아 자라서 지금의 라일라를 만들어가는 신념
사춘기 알람부터는 본부가 확장되고 새로운 감정이 들어온다는 설정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돌려야 하는 불안이가 도움을 받는 곳이 상상섬인 거 상상력이 풍부할수록 불안은 커질 수 있다는 것

무의식의 흐름에 라일라가 먹고싶은 음식 둥둥 떠다니는 거 너머 귀엽고 비아냥협곡이라든지 아이디어 폭풍, 추억 할머니ㅠㅠㅠㅋㅋㅋㅋ국적막론하고 다 공감할 수 있는 머릿속 생각들을 영화로 표현하는게 새삼 기발하고 귀여워서 계속 웃으면서 본 것 같음 픽사최고야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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