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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03:10
나만 그러냐 쪽본 전통 문화 관련된 거는 어릴 때부터 본능적으로 무서웠음 가면, 인형, 빨간 토리이, 복식, 음악, 그림 종류 불문하고 그냥 뭔가 섬뜩함
지금이야 미디어로 자주 접하고 학습하면서 그 본능적인 거부감이 좀 덜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기저에는 무서운 게 좀 깔려있음
좀 딴소리지만 ㄱㅇㅇㅁ 그 묘파는 영화에서도 쪽본 문화 나오는 장면들 진짜 무서웠음 그니까 기모노 귀신이랑 음양사들이 다이묘 장례 치르는 장면 한 5초인가 지나갔는데 그부분이 제일 소름끼쳤음 그냥 기모노 자체가 개무서움
왜 그런거지 이거 유전자에 새겨진 식민지 기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