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럽 ㅅㅍㅈㅇ

좀 영화랑 다른부분 있음ㅈㅇ

부잣집 회장님댁 막내딸하고 결혼해서 기어코 그 막내딸 기업 회장으로 올리는 독한 왕감자 ㅂㄱㅅㄷ


유들유들하고 학력 직업 잘 속이고 그러면서도 짧은시간에 사람 마음 얻어내는 사기꾼인데, 그런 제이미가 허니랑 결혼하는거 ㅂㄱㅅㄷ


맨중맨너붕붕 제이미너붕붕


노인네들 마음 얻는건 쉬워. 장단 잘 맞춰드리고 길고긴 이야기를 기억하고 무엇보다 진심을 섞어서 잘해드리면 돼. 그러면 재계 제일을 달리는 B가문 회장 노친네가 덥썩 손을 잡으면서 자기한테 결혼안한 막내딸이 있다고 하지.


그 막내딸이 스물도 안먹고 대학입학 1년 미룬, 후처에서 본 딸, 이미 자기 부모님 나이뻘의 언니 오빠들에게 회사내 유력한 자리 다 뺏기고, 그냥 저냥 귀여움만 받는 막내딸이라도. 노친네가 눈앞에 세상에서 제일 마음에 들고,꼭 계속 봤으면 하는 사람 붙잡는데는 결혼이 최고지.



그래서 허니 싫다고 아빠 미쳤어??? 했는데도 결국 엄마도 없고 아빠가 챙겨주지않으면, 곧 돌아가실 아빠라도 없으면 허니 ㄹㅇ 유산 한푼도 못받아서 우으 쇼윈도 하고 이혼할거야 극혐 하면서 약속 나왔는데.



헐 잘생겨써...





"안녕, 허니."


허니? 애칭? 아 이름부른거구나 근데 우리 아직 그럴사이는 아니지않나?


"그냥 이름부른거라고 해도 좋은데요, 자기야의 의미예요?"

"허니."


"대답 해요, 갑은 나니까."


"당연히 애칭이었는데. 우리 부부될거잖아요."

"쇼윈도 하려고 했는데요."

"쇼윈도? 어디서 그런 말 배웠어요? 하지마요, 우리는. 되게 잘살거 알아요."


"저 모르시잖아요."

"내가 사랑하게 될거라는걸 알아요. 내삶 다 바쳐서."


그렇게 어린 허니랑 결혼해놓고 허니 항상 외로워했다는것도 공감해주고 다정하게 대해주면서도 허니 다독여서 점점 기업일에 관심보이게 하고 차근차근 내조하는 제이미 ㅂㄱㅅㄷ


"자기는 사자야, 나도 사자고. 내가 자기 알아본거야. 허니, 정신차리자. 응? 견딜수있어. 이 연설 따위."


그리고 비 회장 마음도 차근차근 열어서 유언바꿔서 허니 회장 후계자 만들었는데, 정작 허니는 그자리 제이미에게 양보하고 제이미 자기가 꿈에나 그리던, 오피스룩 입은 능력있는 놈들 부리고 마음껏 프로젝트 실행하는거 이뤄서 기뻐했겠지


전과가 발목잡는것도 오히려 자기 과오마저도 세일즈포인트로 만들어서 잘나가는데, 허니는 그런 제이미 귀엽다 하고 아껴주고 벌써 애가 둘인거야.


제이미 자기 성공한 이유가 허니 때문이라는거 아니까 결혼전에 자기 목적위해서 문란하게 놀던거 싹 끊고 허니에게 충실한거 ㅂㄱㅅㄷ 진심일수밖에 없는게 허니가 그냥 사랑을 많이 퍼주어서. 그래서 좋아한다고 아껴주고 항상 받아주고 제이미가 지쳐서 말 없을때도 그냥 침묵을 같이 나눠주면서 곁에 있어줘서.


그래서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허니랑 애들한테 충실한데, 어느날 허니랑 동갑인 자기 결혼전, 혼외관계로 생긴 아들이, 뻔뻔하게도 저택에 들어와서는 허니랑 차마시는거 목격해라


연락도 없었는데도 허니 리처드 보고 우와아 가족이다 하고 잘해줄게 하면서 웃으면서 대했는데, 제이미 피가 싹 식는기분이었겠지.





"안녕 아빠."






"네가 여기서 뭐하고있는지 알기나 해?"


"자기, 그만해. 따로 이야기하자."


허니 물론 남편의 사생아 존재 몰랐었으니 놀라긴 했는데, 허니도 후처 자식으로 좀 힘들었던 경험 있고, 지금 불륜한것도 아니니까 리처드한테 잘해주고 싶다고. 그룹사 들이고싶다고 먼저 이야기해서 제이미 진짜 왜 자기부인은 이렇게 착한걸까 마음이 아려라.


자기도 리처드 힘들때 곁에 없었던건 맞으니, 허니 제안 따르는데, 리처드는 막 둘째 낳아서 흐트러진, 자기랑 동갑인 어린 적모 계속 바라보고있는거 ㅂㄱㅅㄷ


아빠한테 복수하고싶어서 온것 맞았겠지. 취향도 유전인지 천사같은 허니에게 빠진거 ㅂㄱㅅㄷ


약매드니너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