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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6:07
쪽본에서 아들이 히키코모리에 범죄자 기질을 보여서 아빠가 아들 살해한거(자수함)랑 조현병 딸 둔 엄마가 간병하다 살해한 사건(자기 죽고나서 딸이 어떻게될지 몰라서 걱정됐다고함) 얘기 보는데 나는 나름 자기인생에 책임을 진거라고 생각했는데 댓글에 결국 자식은 죽여도되는 부모의 소유물로 본거 아니냐 한거 보면... 아니근데 그런 애들을 독립시키는게 더 무책임하지않나... 근데 또 이걸 감형해주면 멀쩡한 자식 죽여놓고 합리화하는 사람들이 있으려나....
2024.10.02 16:08
ㅇㅇ
본인이 책임을 다하겠다 실행한거니 행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져야지. 감형 없이 본 형기대로 판단해야 한다 생각함.
[Code: bf95]
2024.10.02 16:10
ㅇㅇ
솔직히 같은 상황이면 나라도 저렇게 할거같음 그러나 감형도 바라지 않을거같음 해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나는 감형이 아니라 가중처벌이여도 저상황이면 나도 그랬을거같아
[Code: 3130]
2024.10.02 16:11
ㅇㅇ
특히 저 히키코모리 아들은 가뜩이나 폭력성향도 커서 부모도 개패듯 패던 놈인데 그 무렵에 집근처 초등학교 학생들 운동장에서 노는 소리 시끄럽다고 난리쳐서 이러다간 아들이 애들 살해할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죽인걸껄
[Code: 3130]
2024.10.02 16: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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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감형사유충분하다고봄
[Code: 177b]
2024.10.02 16: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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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너무 이해함 ㅇㅇ 근데 어쨌건간에 감량을 하더라도 책임은 져야지 않을까 싶음
[Code: 6aed]
2024.10.02 16: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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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기질이 있다는걸 개인이 자의적으로 판단한걸 감형사유로 인정해주면 안될거같음 특히 여성 조현병은 대부분 공격성 없음 그 피해자가 어떤 증상을 보였는진 몰라도
[Code: 0469]
2024.10.02 16: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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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남이 사업 실패해서 아내랑 자식이랑 죽이고 지도 자살시도한거랑 뭐가 다름? 그 한남도 자기 없으면 가족들이 빚 때문에 고통스러워할까봐 죽였다는 나름의 논리는 있었음. 아들의 범죄적 성향이 걱정되면 정신병원에 쳐넣는다는 대안이 있고 자기 사후 조현병 딸의 안위가 걱정되면 사회복지시설 좋은 곳 알아본다는 대안이 있음. 난 둘 다 감형사유 절대 안된다고 봄
[Code: 3456]
2024.10.02 16: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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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죽인건 감형해줘야되고 딸 죽인건 감형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당장 성별에따라서 동일범죄 동일처벌도 안되는마당엨ㅋㅋㅋ
[Code: e13b]
2024.10.02 16: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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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은 이해하지만 감형은 안된다고 봄. 그럼 지 자식 살해해놓고 이래서 그랬어요라고 구라치고 감형받는 케이스도 분명 나올걸
[Code: 1d94]
2024.10.02 16: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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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애매한거같기도...범죄자 기질을 보였을뿐 범죄를 일으킨건아니었으니 마음은 이해가지만...후자도 다른기관에 보내는 방법이있을수도있고
[Code: 3168]
2024.10.02 16: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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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부모역할에는 얼마나 충실하고 신경썼는지 정황이랑 검증해보고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함. 애가 남들한테 피해줘도 싸고돌거나 책임 회피하고 아님 아예 적당히 방임하거나 애한테 소홀해놓고 나중에 그럴듯한 명분 내세워 살해한거면 설득력이 떨어지겠지
[Code: 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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