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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22:51
루스터한테 이지 보이, 워워, 하는거 보고싶다 루스터랑 행맨 7살 정도 차이나는데 루스터 체력도 체력이고 성욕도 감당하기 힘들어서 맨날 죽어나는 연상 행맨.... 루스터도 맨날 자기 멋대로 군다는거 알고 행맨이 자기 많이 봐주고 맞춰주는 편이라는거 알아서 자제하려고 하는데 제 밑에서만 흐트러지는 세러신 소령? 눈 돌아감 바깥에서는 머리카락 한 올 흐트러짐 없이 칼각 그루밍하고 다니는데 제 앞에서만 눈도 질질 풀리고 발음도 질질 새고 헐떡이면서 다리 하나 가누지도 못 하는데 어떻게 참음ㅌㅌㅌㅌ 서류 보느라 가끔 쓰는 안경 휙 잡아채서 던지듯이 내려놓고 코 끝 뭉개질정도로 마주해서 키스하는 루스터겠다. 매번 힘들고 벅차서 헐떡이는 행맨은 진짜 키스로 질식사 하겠다 싶을만큼 숨 돌릴 틈도 안 주고 몰아붙인 다음에 입술 떼면 잔뜩 붉어진채로 콜록콜록 기침하고 있는게 귀엽고 안쓰러운데 살짝 미안한 것도 있지만 짜릿짜릿해서 눈 살짝 어두워지는 루스터....인데 행맨 모를듯



곧 중령 진급 앞두고 있어서 비행도 예전보다 훨씬 덜 하고 업무량도 늘어서 예전만큼 운동도 못 하고 근육도 안 붙는 세러신 소령님이랑 여전히 한창인 대위 루스터 조합이면 소령님 맨날 죽어날거 같음. 아침마다 뻐근한 허리 통통 두들기면서 루, 제발 나 좀 봐주라...이러고 울상 짓는데 그럼 루스터도 미안해서 허리도 주물러주고 마사지도 해주고 온열찜질도 해주고 해줄 수 있는거 다 해주겠지. 하루종일 살짝 미간 패인채로 돌아다니는 소령님 때문에 오늘 소령님 심기 안 좋으신가보다 다들 몸 사리는데 사실 그거 허리 아픈거 참느라 그런거였으면...이유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루스터가 소령님 데려다가 빈 휴게실에서 자기 허벅지 위에 눕혀놓고 허리 주물러줌.


"소령님. 하루종일 인상 쓰고 다녀서 애들이 무서워해요."
"너때문이잖아, 루."



루스터의 뜨끈뜨끈한 손길에 노골노골 풀어진 행맨이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면 또 간밤에 있었던 일 생각나서 루스터 또 얼굴 붉히겠지. 눈 감은채로도 루스터 얼굴 붉어진거 능숙하게 알아챈 행맨이 좀 봐줘라, 루. 난 너보다 나이 많잖아....이러고 곧 잠에 들것 같은 목소리로 말하는데 웃음기 섞여있고....그럼 좋겠다. 버릇처럼 이마 위로 떨어지는 새털같은 버드키스에 키득거리면서 "내가 너 버릇 잘못 들인것 같네" 하고 말하는데 루스터 속으로 이 사람이라면 평생 밧줄에 목 매여도 괜찮다 생각하겠지. 



루스터행맨 
2024.10.01 23: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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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으로 애교있게 루 라고 부르는 연상 소량 애인이라니
가만 못냅두고 밤마다 괴롭힐만 함;;;;
[Code: 1795]
2024.10.01 23:11
ㅇㅇ
모바일
"내가 너 버릇 잘못 들인것 같네" 으아아아아아아아악 너무 좋아 미친........ 연하 애인 버릇 잘못들여서 밤마다 죽어나가는 소령님이라니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265b]
2024.10.01 23: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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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0008]
2024.10.01 23: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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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 잘못들인 장본인이 책임져야됨 봐달라고 애교부리는 연상 행맨 개꼴ㅠㅠㅠ
[Code: acec]
2024.10.02 00: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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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해 크
[Code: 82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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